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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관광공사, 도쿄에서 경북관광을 외치다.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홍보 활동 전개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설명회 및 여행업계마케팅 등을 통한 경북관광 홍보판촉활동에 나섰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25일부터 4일간 경북도와 공동으로 일본 도쿄의 대표적인 관광지 하라주쿠 일대에서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설명회, 여행업계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판촉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9월 1일 티웨이 항공의 도쿄 나리타와 대구공항 간 정기노선 취항을 앞둔 선제적 마케팅 활동으로 마련됐다.


25일 도쿄 케이오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현지 여행사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안동국제탈춤축제와 영주풍기인삼축제 등 경북의 대표 가을축제를 소개했다.

정기노선 취항에 따른 대구와 고령, 청도의 관광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코스도 선보이고 경주의 불교문화, 안동의 유교문화, 고령의 대가야문화 등 3대 문화권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맛집, 체험상품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일본내에서 한국음식칼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경북도 홍보대사인 하타야스시(八田靖史)씨가 한국에서 직접 체험하고 추천한 영주, 봉화, 안동 등의 먹거리 중심의 2박3일 상품 소개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큐교통사는 연간 해외송객수 60만명이 넘는 대형여행사로 지난 7월 일본 관광객의 경북유치를 위해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6일에는 도쿄의 젊음과 쇼핑의 거리인 하라주쿠에서 펼쳐지는 도쿄 대표축제인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겐끼 마츠리’에 참가해 경북관광 페이스북 ‘좋아요’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북을 홍보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일본인 관광객은 최근 외교관계 개선과 엔화 가치의 상승으로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보다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일본관광객이 선호하는 매력적인 관광 상품 개발과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한 일본인 관광객은 연간 200만명 이상으로 중국과 더불어 양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비 20%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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