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하기 위한 사랑 나눔 실천에 나섰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4일 지역 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경주 소재 애가원(한부모가정 시설)과 성애원(아동보호시설) 2곳을 방문한 공사 임‧직원들은 시설 생활인들이 풍성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쌀과 라면 등 생필품과 청소기를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텃밭과 화단에 자란 잡초를 뽑는 등 시설 환경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공사는 이외에도 지역에 본사를 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인근 어르신 초청 목욕봉사, 문화향유 기회 제공 팝콘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호국보훈 가정을 찾아가는 방역봉사 등 지역과 함께 하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실크로드 경주 2015’ 입장권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기부한 바 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민 모두가 따뜻하고 넉넉한 추석을 맞이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