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지난 24일 군민회관에서 2023년 봉화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회원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영농으로 지친 회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서는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노래공연, 한마음 화합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조현미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지역농촌의 발전을 다짐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지킴이로서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농촌여성지도의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하고 애쓰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농촌여성리더로서 봉화군 농업 발전에 생활개선회가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생활개선봉화군연합회는 농촌, 환경, 문화를 지키는 농촌지킴이이자 농촌여성의 지위와 권익향상,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10개 읍면 11개 단체의 39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봉성면 우곡2리 권혁로 이장이 지난 23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3년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 권혁로 이장은 지난 7월 큰 수해로 생명의 위험에 처한 우곡2리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구조하고 추가 피해 예방 및 복구 활동에도 힘썼다. 그의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정신은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도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타의 모범이 되는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권혁로 이장을 포함해 총 41명이 수상했다. 권혁로 이장은 “이장으로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고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3일 낙동강 지류인 춘양면 소로1리 운곡천에서 농업기술센터와 춘양면사무소 공무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잉어 3만 마리와 동자개 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수산자원연구원에서 내수면 어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2023년 토종 민물고기 치어 방류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번에 방류된 토종 민물고기는 의성군에 소재한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지원받은 5cm 크기의 잉어와 4cm 크기의 동자개다. 잉어는 고단백 저지방으로 자양식품 또는 찜요리로 활용성이 높고, 동자개는 맛이 좋아 매운탕감으로 인기가 높아 경제성이 확보된 어종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외래어종 확산에 따라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토종 수산자원 증식과 생태계 복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서는 지난 8월 28일 이곳 운곡천에 붕어와 잉어 3만 마리를, 소천면 현동천에 미꾸리 3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으며, 이달 25일에는 관내 10개 읍면 주요 하천에 다슬기 치패 천만 패를 방류해 내수면 수산자원 증식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청소년센터 동아리 ‘나 그리고 우리’는 지난 21일 구미시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가해 비공연동아리(체험부스) 부문에서 구미시장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청소년밝은세상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구미시 동락 공원에서 ‘청소년이 꿈며들다’라는 주제로 공연과 체험 2개 부문으로 총 26개 팀이 밴드, 댄스, 한국무용, 환경보호, 미용, 과학, 공예체험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선보였다. 봉화군 청소년센터 소속 동아리 ‘나 그리고 우리’는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나만의 모루 인형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기술심사, 호응도, 동아리 화합도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청소년 기수단이 입장해 청소년 비전 선포식을 가지고, 내빈들과 함께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축하 세리머니를 마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소년들의 모든 경험이 공부이며 무한한 잠재력을 뽐내고 세상과 다양하게 소통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봉화군 청소년들의 활동에 아낌없는 격려와 지지를 보내고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봉화군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시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럼피스킨병(LSD)이 22일까지 당진시, 태안군 및 경기 평택시와 김포시의 소 사육농장 10곳에서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차단을 위해 방력조치를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럼피스킨병 발생에 따라 정부는 럼피스킨병 위기관리 단계를 기존 관심단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1차 전국, 2차 인천·경기·충남의 소 농장 관련 종사자와 출입차량에 대해 20일 14시부터 24일 14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일시이동 중지명령(Stand Still)을 발령하고, 확진판정을 받은 농장의 소는 모두 살처분 한 바 있다. 럼피스킨병은 소가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제1종 법정가축전염이다.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이 병에 걸린 소는 피부에 단단한 혹이 나고 고열,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에서는 신속대응을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럼피스킨병의 매개체인 파리와 모기 등 흡혈곤충의 방제를 위해 보건소와 읍면에 축사주변 연막소독을 요청했다. 관내 오염원 유입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2023년 봉화군 전원생활체험’4회 중 3회-가을 편을 운영했다. ‘2023년 봉화군 전원생활체험’은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 4가구를 대상으로 1박 2일 봉화군 사계절 전원생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시민 유치 및 귀농귀촌 1번지 봉화군 홍보를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하고 2011년 봉화로 귀농한 버섯농가를 견학했다. 또한 지난 5월 다양한 모종을 심었던 봉성면 체험지의 가을 고구마를 수확하는 등 농작물이 무르익은 봉화군을 경험했다. 참가자 최 씨는 “이번 체험에는 단풍이 무르익어 지난 때와 전혀 다른 아름다운 봉화군을 볼 수 있었고 봄에 직접 심은 고구마를 캐며 농부들이 느끼는 수확의 기쁨을 짧게나마 맛볼 수 있었다.”면서 “알아갈수록 봉화군이 더 좋아지는 시간이었고 주변에도 봉화군을 자랑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먼 곳에서 봉화군에 관심을 가지고 벌써 세 번째 방문해준 참가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귀농귀촌지 봉화군을 홍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유실·유기견 발생을 예방하고 동물등록률 향상과 관내 반려견주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반려견 동물등록의 날’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주 신세계동물병원 여동원 원장을 초빙해 100여 마리의 반려견 동물등록을 마쳤으며, 당일 동물등록을 한 반려 견주에게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백신 무료 배부 서비스도 병행해 실시했다. 올해 4월 전부 개정된 동물보호법과 지난 10월 5일부터 시행되는 경상북도 동물보호 및 관리조례에 따라 동물의 보호, 유실·유기견 방지 및 공중위생상 위해 방지를 위해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아울러 대상 동물이 미등록될 경우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군에서는 동물등록률 향상과 반려견주의 등록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에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장형 마이크로칩 장착에 따른 등록비용을 마리당 2만 원, 가구당 5마리까지 지원해 주는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군은 농촌지역 특성상 동물등록제에 대한 인식 저조와 관내에는 시술 동물병원이 없어 인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기자)=봉화군은 19일부터 20일까지 ‘2023년 교통량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량 조사는 차량의 통과대수를 시간별, 차종별 및 방향별로 조사해 도로의 계획, 건설 및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조사 기간은 19일 오전 7시부터 20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이며, 20개의 노선과 20개의 지점에 대해 실시했다. 관측지점은 △봉화읍 4곳 △물야면 3곳 △봉성면 2곳 △법전면 3곳 △춘양면 3곳 △석포면 1곳 △재산면 1곳 △ 명호면 1곳 △상운면 2곳이다. 해당 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은 차종이 12종류로 분류됐으며, 군은 24시간 동안 차종별, 주행 방향별, 시간대별로 양방향 조사를 실시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교통량 일제조사는 주요도로 통행차량에 대한 차종별, 시간대별 통과 대수를 조사해 도로의 혼잡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도로정비계획 수립 시 우선순위를 판정하는 국가통계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학생 준법 퀴즈대회 ‘봉화 법(法)짱을 찾아라’가 지난 19일 봉화중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봉화 법(法)짱을 찾아라 퀴즈대회는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봉화지구협의회에서 주최하고 봉화군청·대구지방검찰청안동지청에서 후원 받아 열리게 됐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퀴즈대회로 학교를 방문해 법 관련 퀴즈를 겨루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준법정신을 함양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 대회는 30명이 남을 때까지 OX퀴즈를 풀고, 이후엔 주관식 골든벨 방식으로 준법지식이 우수한 최종 7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고, 평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법’이란 주제를 퀴즈 형식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준법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특히, 임종필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장과 허정훈 검사가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문제를 직접 출제하는 등 행사의 마무리까지 함께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학생 7명이 선발되어 상장을 받았으며, 영예의 1위는 3학년 김도담 학생이 차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이 올바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19일 봉화군민회관에서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임원, 지역 노인 등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봉화군이 책임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제27회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봉화읍 적덕2리 경로당 회원들의 체조공연 시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낭독, 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 31명에 대한 표창, 주요 내빈 인사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국 군수는 “우리나라 발전을 주역인 어르신들의 노고와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공공기관의 비혁신·인구감소지역 이전을 위한 공동대응 추진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동대응의 일환으로 19일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신도시특별법) 개정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문에 서명하고,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 간 불평등 해소를 위한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했다. 현행 혁신도시특별법 제29조에 의하면 ‘이전공공기관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에 따라 봉화군과 같은 비혁신·인구감소 도시는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어려움이 있었다.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혁신도시 또는 그 외 지역으로의 이전’을 원칙으로 규정함으로써 현행법의 지역 역차별의 소지를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공기관 유치는 봉화군과 같은 비혁신·인구감소 지역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방안으로, 혁신도시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되어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발전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알록달록한 단풍이 전국 곳곳에서 물들고 있다. 어느덧 10월 중순이 지나며 산과 들에 예쁘게 물들어 가는 단풍이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 봉화군에는 가을의 운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단풍 명소들이 곳곳에 있다. 가을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봉화의 떠오르는 단풍길과 이색적인 숨은 단풍 명소들을 소개한다. ◇걸으면서 즐기는 백천계곡 단풍길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에 있는 백천계곡은 사계절 내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의 백천계곡은 아름다운 단풍길로 유명하다. 청옥산, 월암봉, 삼방산 등 고봉들로 둘러싸인 계곡 주변은 단풍나무 숲과 활엽수들이 우거져 있으며 붉은 단풍과 맑은 계곡 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백천계곡으로 가는 코스는 태백산 국립공원 탐방로 중에서 가장 한적한 코스로 푹신한 흙길이 내내 이어져 트레킹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백천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부터 백천계곡까지 단풍과 계곡이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청량한 물소리와 오색의 단풍으로 물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오는 10월 21~22일 이틀간 백천계곡에서는 가을 단풍 축제도 열린다. 올해는 걷기대회, 국립공원 체험 부스,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위령제 및 봉화 보부상 한마당이 오는 21일 오전 11시 물야면 오전약수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전 11시에는 보부상 합동위령비(오전리 379-8)에서 오전2리 주민회 주관으로 위령제가 시행되고, 오후 12시 30분부터는 오전약수탕 주차장(오전리 1212)에서 봉화 보부상 보존연구회 주관으로 보부상 마당극과 마당놀이,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보부상 11인이 오전리 토지를 주민들에게 쾌척한 뜻을 기리고 주민들의 무탈함을 기원하는 위령제와 조선시대 봉화․울진 지역 장시를 관장했던 봉화 보부상 단체인 봉화상무사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보부상 한마당이 함께 개최되어 더욱 의미 있다. 전용대 물야면 오전2리 이장과 류중천 봉화 보부상 보존연구회 회장은 “봉화 보부상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고 어울려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맞춤형 백신(XBB.1.5. 단가백신)으로 접종비는 무료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고위험군 권고대상으로 19일 먼저 접종을 시행하며, 그 외 12~64세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백신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에 가능하며, 이전의 접종력과 감염력에 상관없이 기간 내 1회 접종만 하면 된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병의원에서 접종가능하며, 인플루엔자와 동시접종의 안정성 및 유효성이 확인됨에 따라 동시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65세 이상 고위험군은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이번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상주시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상주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평생학습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시군별 홍보체험관, 작품전시관을 운영했으며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와 학술행사 등이 진행됐다. 봉화군 홍보체험 부스는 ‘숲속도시 봉화에서 피어나는 배움의 꽃’이라는 주제로 봉화도서관과 협력해 시(詩) 구절을 캘리그라피로 적어 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또한 내성초등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내성드림’ 팀이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춤 실력으로 멋진 K-pop 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작품전시관 경연대회에서 당당히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봉화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봉화군이 지원하는 한문배달강좌를 3년째 열심히 수강하고 있는 최고령 79세 강태영 할머니의 서예책과 소천면 행복학습센터 수채화강좌를 통해 남회룡 농부들이 저녁마다 그린 봉화의 고즈넉한 풍경을 담은 수채화가 작품으로 선정되어 전시됐다. 올해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