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4월 30일 서울 강서구, (주)나눔비타민과 함께 결식아동에게 모바일 식사쿠폰을 제공하는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과 진교훈 강서구청장,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가 참석했다. 현재 서울시 강서구의 결식아동은 약 1천여명에 달하며, 아동급식카드를 통해 식비 보조가 이뤄지고 있으나 방학 중 학교급식 부재로 인해 식사 돌봄공백 문제는 계속되어 왔다. 이 에 건협과 강서구, 나눔비타민은 <뿌기·또기의 건강밥상> 사업에 공동 협력하며 결식아동 대상 온라인 식사 지원에 힘쓴다. 본 사업은 아동급식카드 사용 어플인 나비얌*을 통해 강서구 결식아동 1,000명에게 7~8월간 정기 식사쿠폰을 제공하여 편중된 급식사용처를 다양화하고 모바일로 편리하게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비얌: 결식아동을 위한 모바일 식사권 사용·나눔 플랫폼. 급식카드 사전 등록 및 온라인 결제(전자 식권 방식) 기능 제공)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사회 결식아동의 건강증진 및 온라인 플랫폼 기반 식사 지원체계 구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일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계절근로자 제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번기 단기간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나, 영천시가 운영 중인 결혼이민자 4촌 이내 친척 초청 방식은 사증 발급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어 농가의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이 점에 주목해 주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외국인 계절근로 도입 업무협약(MOU) 체결 및 주라오스 한국대사관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 해결을 꾀하고 있다. 영천시의 이번 방문은 적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라오스 방문 일정 중 진행됐다. 주라오스 대한민국대사관측과 영천시 대표단은 외국인 계절근로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열린 자세로 의견을 교환했다. 주라오스 대한민국대사관 관계자는 “영천시 대표단의 라오스 방문 및 대사관 방문을 환영하며, 지역 내 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영천시 관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4월 30일 광역 단위 수의사회와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구미대는 본관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수의사회(회장 박병용), 대구광역시수의사회(회장 박준서)와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박병용 경상북도수의사회장, 박준서 대구광역시수의사회장, 김기홍 교무부총장, 손기수 학생지원처장, 황상룡 경상북도수의사회 수석부회장, 김대동 부회장, 박상준 대구광역시수의사회 수석부회장, 오원석 상무이사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협력과 취업에 관한 상호 발전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실무 중심의 동물 보건 교육 기반 구축 ▲현장 실습 기회 확대 ▲동물보건 및 복지 활동에 공동 참여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박병용 경상북도수의사회장은 “취업 역량이 우수한 구미대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간에 전문 인재 양성의 징검다리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서 대구광역시수의사회장은 “구미대는 경쟁력 있는 26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융합교육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안병규)은 오는 5월 8일 오전 8시 40분부터 관내 74개 고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5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영역이며, 1교시 국어 영역에서는 공통과목을 응시한 뒤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등 두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게 된다. 2교시 수학 영역에서도 공통과목을 먼저 응시한 뒤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 세 과목 중 한 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한편, 4교시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 및 과학 탐구 영역의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특히, 응시생들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따라 4교시에는 한국사 답안지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각각 배부하고 회수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안병규 원장은 “2024학년도 1학기가 중간을 지나는 시점에서,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모든 응시생들에게 학력 향상도를 점검하고 실제 수능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4월 30일 오후 3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업협력관에서 달서구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수출입기업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써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역일자리 창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달서구 소재 수출입기업, 대구 스타기업, 대구 Pre-스타기업 15개 업체 대표와 대구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한국산업 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7개소가 참석해 달서구 경제지원사업, 유관기관 기업지원 사업 소개, 기업대표 의견청취 및 답변 순서로 진행됐다. 기업인들은 산업단지 입주업종 제한규제 완화 및 업종 다변화, 산업단지 내 환경개선, 외국인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지역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양질의 인력유입 방안, 중소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전국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울진마린CC 골프장 평일 그린피 요금을 울진군민과 동일한 혜택을 적용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울진군과 울진마린CC 운영업체인 ㈜비앤지의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평일 그린피 요금이 60,000으로 할인된다. 군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저출생을 극복하고, 다자녀 가족에 대한 우대와 출생장려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할인을 협의하게 되었으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골프 인구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다자녀의 기준은 1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이며, 입장 시 다자녀를 입증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5월1일 정식개장한 울진마린CC는 최근까지 건축 지연과 법적 분쟁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었으나 울진군과 ㈜비앤지가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해 오랜 합의 끝에 정상화하게 되었다. 또한 그동안 정식 개장을 기다려왔을 군민들을 위해 골프장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비앤지에서 그린피를 평일 60,000원 휴일 90,000원으로 울진군민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하여 운영하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4월 30일 ‘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 생산 활성화 구축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그룹 위원회’(이하 “전문가 그룹 위원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울진 원자력 수소산업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원자력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산·학·연·관 수소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기 위해 추진되었다. 전문가 그룹 위원회는 대정부 에너지 정책에 대응하여,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을 통해 국가 에너지 안보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구성되었다. 이날 에너지산업진흥원 권혁수 이사장은 울진 원자력 대용량 수소생산 및 산업 활성화 구축 전략을 발표하였다. 권 이사장은 발표를 통해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과 연계한 산·학·연·관을 집적화하여 효과적인 수소산업화를 위해 조기에 글로벌 경쟁력을 도모할 수 있는 아젠더 발굴,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원자력 전기를 활용한 대규모 수소생산과 활용에 관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청정 수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청정수소 생산거점으로서의 역할과 필요성 그리고 단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관내 중‧고등학생을 상대로 ‘쓰레기 제로(ZERO)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서구는 학생들에게 익숙한 챌린지 형식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여 일정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경험을 통해 쓰레기 감량의 일상화에도 기여하고 환경보호 의식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챌린지는 ‘제로웨이스트 5R’소개도 함께하는데 제로웨이스트 5R이란 거절하기(Refuse), 줄이기(Reduce), 재사용하기(Reuse), 재활용하기(Recycle), 썩히기(Rot)로 구성되는 생활 속 쓰레기를 줄이는 다섯가지 방법을 말한다. 이에 대한 실천 예시로는 텀블러 사용하기, 장바구니 이용하기, 책 살 때 중고 서점 이용하기 등이 있다. 추진기간 동안 제로웨이스트 5R 관련 활동 5가지를 실천하고 이를 서구청 블로그 댓글에 인증하면 모바일 상품권 5천원과 봉사시간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서구를 이끌어갈 미래세대들이 우리 구의 환경보호 및 쓰레기 저감을 위해 앞장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대한민국 대표 한방문화축제인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중구가 주최하고 (사)약령시보존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개장 366주년을 맞아 ‘힙전골목 1658’을 주제로 전통 한의약에 최신 문화 트렌드를 접목한 힙트래디션(Hip Tradition) 축제로 구성했다. 5월 8일 오전 11시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광장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시민참여형 고유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오후 2시에 펼쳐진다. 366년 약령시의 전통과 역사를 재현한 심약관 퍼레이드와 어지전달식, 올해의 약재인 ‘당귀’를 약탕기 투하하는 퍼포먼스는 개막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예정이다. 축제기간 5일 동안에는 약령시 한방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5가지 테마골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째, 약초골목은 약령시 동편 및 약령시 한의약박물관과 성내2동 행정복지센터 사이에 조성되며, 터널 내에 14가지 약재를 전시해 놓은 ‘약초 포레스트’와 약초동산, 약초길, 버스킹 공연을 위한 LED 타워로 구성된 ‘별빛 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통합방위협의회가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을 맞아 육군 제2작전사령관 표창을 수상해 지난 1일 군수실에서 제50보병사단 121여단장의 대리로 전수식을 거행했다. 영덕군 통합방위협의회는 화랑훈련과 을지연습 등 통합방위훈련에서 민·관·군·경·소방 등의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견고한 지역 안보태세 확립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예비군들의 훈련 편의를 위한 주차장 자갈 포장, 상근예비역 출근 여건 보장을 위한 버스 운행시간 조율, 각종 통합방위훈련 차량과 시설 지원 등 지역 예비군 육성지원의 공로가 인정돼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영덕군 통합방위협의회 김광열(영덕군수) 의장은 “군민이 안심하고 일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예비군 육성지원으로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세계적으로 아동·청소년 위주 백일해 환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5월 1일 경북도 관내 교육시설에서 4명의 백일해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현황: 2023년 11명 → 2024년 4월 24일(수)기준 365명, 전년 동기간 대비 33.2배 증가) 확진자 4명 모두 예방 접종력이 있는 만 15~16세 청소년으로 이 중 1명은 격리해제 됐고, 3명은 격리*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격리기간 : 백일해는 제2급 감염병으로 항생제 복용일로부터 5일간 격리조치) 이에 따라, 경북도는 시·군 및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백일해 발생양상 전파와 감시 체계 강화를 요청하고, 밀접접촉자 또는 백일해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엔 진단검사와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도는 백일해 집단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자 증상 모니터링과 예방적 항생제 투여 등 추가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 공동 대응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감염되어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선진기술 전수를 위해 다음 달 14일까지 기초 영농기술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은 다음 달 20일 개강해 7월 29일까지 11회에 걸쳐 44시간 동안 이뤄지며, 작물보호제 활용, 농약 안전 사용, 토양분석, 농기계 안전 사용 등의 기초 영농기술과 수도작, 병해충 방제, 과수 재배, 작물 생리 등의 신기술 교육을 각 분야 전문 강사들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신규농업인은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지도육성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54-730-6489)로 교육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황대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 지역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가는 전문농업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권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지난 1일 청렴 리더십 향상 및 깨끗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김재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가 강의를 했으며, 단순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공직사회 내 갑질 상황과 청렴의무 위반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퀴즈 풀이를 통해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 의식과 반부패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조직 내 갑질 예방을 위해서는 직원들 간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야하며, 이를 위해 고위 공직자의 역할과 의지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처럼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저를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안으로는 직원들과 소통하고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며 밖으로는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구정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청렴도 최고등급을 목표로 청렴 콘텐츠 공모전, The 청렴(한) 문화제, 청렴플로깅, 조직문화 개선 등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월 29일 의성로컬푸드직매장에서 공공급식분야 지역먹거리 공급 확대를 위해 출하농가가 모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직매장 출하농가 중 공공급식에 참여실적이 있는 농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공급식 출하농가협의회’를 구성해 건강한 안심먹거리 생산과 지역 내 지역농산물 소비확산 등 급식분야 공급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가의 주도적 참여를 제고했다. 또한 직매장 운영주체는 출하농가에 전년도 급식분야 월별 공급현황을 안내하고 금년도 필요품목을 생산과 함께 연중 안정적인 공급을 고려한 지역농산물 생산을 독려했다. 한편 현재까지 공공급식 출하농가 약 30호가 참여해 36품목 공급 및 공급실적 23백만원이고, 올해 공급실적 농가 60호(80품목) 참여 및 공급액 100백만원을 목표로 지역농산물을 공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제공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한다.”며 “향후 협의회에서 지역농산물 산지체험 등 주도적인 활동으로 공공급식처 등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가치확산을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월 30일 다인면 서릉리 일원 간판개선사업 및 경관개선기본계획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대상지인 다인면 서릉리 일원은 현재 전선지중화사업과 경관개선 핵심사업인 경관개선기본계획, 간판개선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군은 연계사업들을 통해 노후된 도시경관 개선 및 원도심 기능 활성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는 다인면 지역주민, 간판개선사업 건물주, 업소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간판디자인 및 경관개선기본계획안, 전선지중화사업 일정 등을 안내한 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디자인 설계를 완료한 뒤, 오는 12월까지 간판을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업기간 동안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건물주·업소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