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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2026년 상반기 정기 조직개편 단행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핵심 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방세수 감소와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핵심 기능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새 정부 출범 및 대내외 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정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7월 조직개편에 이어 권한대행 체제 두 번째 조직개편으로, 권한대행 체제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도 대구의 미래 발전을 추구하고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 속의 변화’를 목표로 했다.

 

주요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신공항건설단 재정비

 

둘째, 대구경북통합 및 5극 3특 대응 등 지속 가능한 초광역 협력 체계 구축

 

셋째, 공공기관 운영의 책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관리·감독 기능 강화

 

넷째, AI 산업의 핵심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한 전담기구 신설

 

다섯째, 정부정책 대응과 신속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 강화

 

그 결과, 대구시 조직은 1단·3실·16국·1본부·6사업소에서 1국 3과가 줄어 1단·3실·15국·1본부·6사업소 체계를 갖추게 되며, 재난·안전, 복지·보건 등 신규 행정수요는 인력 증원 없이 재배치로 대응한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11월 5일부터 입법예고를 시작해, 6일 개회한 대구광역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6년 1월 1일 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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