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기간 동안 함께 진행된 ‘제1회 상주전국사진촬영대회’가 전국 사진 애호가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상주의 대표 축제인 상주세계모자 페스티벌의 다채로운 현장을 전국 사진가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개최됐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130여 명의 사진작가와 시민 사진가들이 참가해 퍼레이드, 축제 거리, 공연, 시민 참여행사 등 축제의 현장을 생생하게 렌즈에 담아냈다.
특히 도심 거리퍼레이드와 축제 개막식 불꽃놀이, 모자패션쇼와 전통문화공연 등은 참가자들의 주요촬영 포인트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대회의 금상(상금 300만원)은 김○섭 작가의 ‘흥겨운 축제’가 차지했다. 은상에는 김○희 작가의 (‘축제의 거리’), 신○아 작가의 (‘하트하트’), 동상에는 김○익 작가의 (‘모돌이’), 이○정 작가의 (‘찰칵, 도심문화축제’), 오○석 작각의 (‘장인’), 김○주(‘줄타기’) 작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이 밖에도 총 17명이 가작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축제의 열기와 상주의 정취를 생생하게 담아내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심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심사위원단이 맡아 공정하게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함으로써, 상주의 문화적 감수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고 평가됐으며, 촬영된 작품은 향후 상주시 공식 홍보자료 및 축제 홍보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아 상주의 아름다움과 축제의 역동적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주셨다”며 “앞으로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무대를 한층 더 풍성하게 가꿔, 사진대회 참가자들이 보다 예술적인 작품을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