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사이언스 피크닉 & 별별탐험대 마지막 원정’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의 대중화와 창의과학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유아·초등학생·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체험형 과학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과학을 생활 속에서 느끼고,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하는 창의과학 문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사이언스 피크닉’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조작하며 과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별별탐험대’에서는 태양 관측을 통해 흑점과 홍염 등 천체 현상을 배우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과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사이언스 버스킹’ 공연에서는 코믹과학쇼, 과학 판토마임, 과학콘서트 등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과학의 흥미로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과학은 어렵게만 느껴져 거리감이 있었는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과학에 친밀감을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혜정 정보기획과장은 “과학을 누구나 쉽게 즐기면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과학 문화 확산과 과학 대중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