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11월 첫째·둘째 주 토·일요일(11.1.~2., 11.8.~9.)에 동화사 방면의 ‘급행1번’ 버스를 2대 증차 운행(20→22대)한다고 밝혔다.
증차 차량은 이용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 운행해 팔공산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급행1번 노선의 토·일요일 운행 횟수는 기존 162회에서 190회(17.3%↑)로 늘어나고, 배차간격도 13분에서 10~11분(최대 23.1%↓)으로 단축된다.
현재 팔공산에는 동화사 방면 2개(급행1번, 팔공1번), 갓바위 방면 1개(401번), 파계사 방면 2개(101번, 101-1번)와 맞춤노선 2개(팔공2번, 팔공3번) 등 총 7개 시내버스 노선이 운행 중이다.
특히, 행락객이 많은 3월부터 11월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맞춤노선으로 운행되는 ‘팔공2번’과 ‘팔공3번’은 팔공산 방문객들의 교통편의를 크게 높이고 있다.
대구시는 이번 단풍철에 급행1번 노선의 혼잡도를 줄이고, 팔공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