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금수강산면(면장 조형철)은 10월 22일 오후 5시, 금수강산 어울림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스마트폰 기초과정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주민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회 회원, 중장년층, 이장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스마트폰 기본 조작부터 정보검색, SNS 활용, 온라인 뱅킹 등 생활 밀착형 디지털 활용 능력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스마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디지털 소외 없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폰 기초과정은 10월 22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두 차례(13:30~15:30 / 16:00~18:00)로 나누어 운영된다. 참여자는 2개 팀(팀별 30명)으로 구성되며,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우게 된다.
여상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과 중장년층 주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자신감을 얻고, 보다 편리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세대 간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