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가 운영하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10월 17일 ‘실버교양프로그램 강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41개 교양강좌를 담당하는 30명의 강사가 한자리에 모여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프로그램 운영방향 및 일정 안내 ▲강사 역할과 소통 활성화 방안 ▲강의실 환경 개선 ▲안전관리 및 행정사항 안내 등이 논의됐다.
안동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강사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품격 있는 복지관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요가, 필라테스, 서예, 스마트폰 활용, 생활영어, 건강댄스 등 다양한 실버교양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신체․정서적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