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 장애인 수영팀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 프레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부산광역시장애인수영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 오는 10월 열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현지 적응력 강화를 위해 9월 27~28일 이틀간 부산에서 열렸다.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자유형, 배영, 접영, 혼영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강주은 선수(배영 100m)와 강정은 선수(접영 100m)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강주은 선수는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선수들의 값진 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다가오는 본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여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