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하양읍(읍장 이영석)은 7월 28일부터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과 관련하여,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소비 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의 서비스로, 전화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방문 신청 곤란 여부를 확인한 뒤 거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급준비가 완료되면 재방문하여 경산사랑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양읍에서는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어르신들이 밀집해 있는 경로당과 요양원 등 방문이 필요한 시설을 사전 조사하여 신청인이 서비스를 직접 요청하기 전에 먼저 신청인을 찾아 나서는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경산시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적 제고와 시민의 신뢰·소통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취약계층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해 민생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면서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지급률 100% 달성까지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혀 시민들이 민생경제 회복의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