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중·고 학생 430명이 참여하는 ‘제41회 대구학생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41회째를 맞은 ‘대구학생미술실기대회’는 지금까지 대구지역 5만 5천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예술가의 꿈과 끼를 발휘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학생은 풍경화 및 풍경 일러스트, 정물화 및 정물 일러스트, 칸 만화, 정밀묘사, 캐릭터 창작, 입체조형, 서예 등, 고등학생은 풍경화, 정물화, 인물화, 상황표현, 칸 만화, 기초소묘, 기초디자인 등 각각 7개 영역에서 실력을 겨룬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술에 대한 깊은 열정을 키우고,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창의적인 감각과 따뜻한 심미안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대구시교육청은 창의적인 미술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