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이현공원 물놀이장 일대에서 ‘제8회 가족사랑 아이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장소이며, 2023년 확장 공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서구 대표 여름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축제는 아이스풀, 얼음 성벽, 아이스 공방이 있는 ‘아이스존’, 얼음낚시, 물총 게임, 수박 게임으로 구성된 ‘아이스챌린지’, 서핑체험과 샌드클레이 놀이터 등‘뽀송뽀송체험’,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아이스마켓’으로 구성되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이색 체험이 가득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서구만의 여름 축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