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보건소는 ‘2025년 비만 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비만 예방의 날(3월 4일)을 맞아 국민의 비만 예방·관리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비만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비만 예방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며 지역 내 건강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주민 맞춤형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효과적으로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운동 참여의 기반을 마련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비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비만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연령대별 비만 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확대하고, 건강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