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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청도감말랭이, 지식재산권 확보!

‘청도감말랭이’, 지리적표시 등록결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의 ‘청도감말랭이’가 4월 9일 산림청 지리적표시 제62호로 등록됐다.

 

지리적표시란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 가공품의 명성·품질 등 특징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특정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청도반시는 청도의 지형, 토양, 기온 등의 원인으로 씨가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곶감의 형태와는 달리 감을 3~4등분으로 조각내어 건조하는 감말랭이로 가공·생산되어 왔다.

 

각계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표시 등록심의를 통해 청도감말랭이의 유명성과 역사성, 품질 특성을 인정받고, 지리적표시 등록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 고유의 특산물로서 지식재산권의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청도감말랭이는 당도가 높아 단맛이 진하고 특유의 쫄깃함과 비타민C 함량도 타제품보다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일본, 캄보디아, 홍콩, 베트남 등 해외시장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지리적표시 등록과 함께 청도감말랭이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품질 향상 등 시장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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