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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실시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받으세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1일부터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 전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임신 전 건강관리’란 임신 전 가임기 남녀에 대한 생의학적, 행동학적, 사회적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중재하는 예방적 차원의 관리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임신 전부터 남녀가 함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도모하는 포괄적 관리이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고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 중 가임력 검사 희망자로 여성이 가임기(WHO기준 15~49세)에 해당해야 하며, 영천시보건소 방문신청 또는 e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검사가 가능한 병원은 e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를 필수로 검사해야 하고,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를 필수로 검사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 전 사전 신청을 하고 검사의뢰서를 받아 병원에 방문하여야 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모자보건실(☎054-339-7878)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임신 전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출산 지원 정책은 주로 주산기 혹은 산후에 집중되어 있다.”라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임신 준비단계부터 건강을 챙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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