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월항면(면장 배재영)은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용각2리 마을회관 앞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했다.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는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혼자 하기 힘든 큰 이불 빨래를 수거해, 성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는 이동 세탁차량을 이용해 세탁 및 건조하여 해당 가구에 다시 돌려드리는 서비스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빨래방을 이용한 한 주민은 “그동안 쉽게 하지 못해 미뤄왔던 무거운 이불빨래를 산뜻하게 세탁해주니 마음이 개운해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배재영 월항면장은 “크고 무거운 이불빨래를 쉽게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이 많은 만큼 현재 꼭 필요한 서비스를 해주신 성주군자원봉사센터 및 부녀회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