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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농촌일손 부족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해결

성주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3월 15일 필리핀 계절근로자 216명이 오전(179명)과 오후(37명) 2차례에 걸쳐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팜팡가주 아팔릿시와 마갈랑시에서 온 근로자들이다. 성주군은 필리핀 아팔릿시, 마갈랑시와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2022년 9월 신규로 체결하고 2023년 531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올해는 75명이 증원된 606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15일 입국한 216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는 성주군청 대강당과 성주군 참외교육장에서 135명의 고용주들과 첫 만남을 가졌으며, 원활한 소통을 위한 번역 어플 사용방법, 근로조건, 인권침해 예방교육 등 입국설명회 마친 후 각 농가로 배정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월 11일 필리핀 이주노동부(DMW)의 계절근로자 한국 송출유예 조치로 인해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이 불투명했으나, 성주군은 필리핀 지자체장과 영상회의 등 긴밀히 소통하고 중앙정부와 협조체계를 마련하여 216명의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이 가능했다.”면서

 

“오늘을 시작으로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며, 남아있는 필리핀 계절근로자 모두가 성주로 올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성주군은 올해 938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며 그중 필리핀 계절근로자는 7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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