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대가면 대한심리상담센터 이수용 센터장은 12월 26일 대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수용 센터장은 계명문화대학교 명예교수로 대구지하철 참사 시 심리상담봉사단 일원으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상담활동을 펼쳐나갔으며, 2008년에는 대가면 (사)행복발전소 대한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사람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있다.
이수용 센터장은 “바쁜 연말연시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한번 더 돌아보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이렇게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명진 대가면장은“관내 여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수용 센터장님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수면에 소재한 도솔암(주지 지해스님) 신도들은 금수면을 방문하여 2024년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도솔암은 금수면 영천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부금은 도솔암과 신도회인 바른살림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함께 마음을 모아 해마다 일백만원씩 십여 년 이상 기부해오고 있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추운 겨울날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온정을 표현해 준 주지스님과 신도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용암면줌바댄스동아리(회장 문옥희)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용암면(면장 주민호)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용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줌바댄스동아리는 웃음 가득하고 열정 넘치는 여성 40여명으로 구성돼 댄스를 통해 건강과 활력을 얻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송년 모임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문회장은 “성금에 우리 회원들의 에너지와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하고 싶다. 연말연시 따뜻하게 보내고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민호 용암면장은 “회원 대부분이 각 가정의 어머니일텐데 활력 넘치고 나눔을 전하는 모습이 가정에도 선한 영향을 미칠 것 같다. 어려운 이웃에게 큰 보탬이 될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용암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체력단련장, 요가, 댄스, 풍물, 서예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며, 지역주민들의 여가 활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