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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행복진흥원. 지역 저소득 장애인에 교통비 지원

올해 탈시설 장애인까지 대상 확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은 지역 저소득 장애인에 교통비 3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2023 교통복지사업 ‘다 함께 대구로’의 일환으로 평생학습 과정 성인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4년째 지원 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의 경우 학력 인정 과정 성인 장애인과 더불어 탈시설 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에 확대된 탈시설 장애인 지원대상은 대구시 거주 탈시설 장애인으로 2019년~2023년 사이 자립정착금 지원 대상자이다. 대구시 장애인복지과의 협조를 받아 7개 구(달성군 제외)에서 추천한 65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연 3회 지원한다.

 

교통복지사업 ‘다多 함께 대구로路’는 대구시, (주)DGB유페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통해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선수금을 활용한 대구시민 복지 증진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복지사업을 행복진흥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또, 행복진흥원은 탄소중립 실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All 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9월까지 월 5회 이상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을 이용한 대구시민(만 14세 이상)은 행복진흥원 누리집(https://daegu.pass.or.kr)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매월 550명씩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한다.

 

정순천 원장은 “앞으로도 탈시설 장애인 뿐 아니라 저소득층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자립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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