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 문해교육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중학과정 문해교원 양성과정’ 참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내 저학력·비문해 시민의 학력인정 기회 확대를 위한 전문교원 양성프로그램으로 기본역량과 전문역량으로 구성된 17개 교과목 총 52시간 연수를 이수하고 문해교육기관 현장실습 15시간을 마치면 ‘중학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원’의 자격을 부여한다.
대구시민으로 초중등교육법 제21조 2항에 따른 교원자격 소지자 또는 대학 졸업 이후 20주 이상 총 140시간 이상의 문해교육 관련 경력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정순천 원장은 "이번 교원연수를 통해 문해교육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 교원을 양성하여 대구지역의 비문해율 감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