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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행복진흥원. 전국 기관·단체 벤치마킹 방문 및 문의 이어져

경영효율화 노하우 청취 및 중장기 발전방향 수립 등 벤치마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 원장 정순천)은 최근 중앙부처·자치단체 등 6곳이 경영효율화 추진 과정에서의 노하우 청취와 함께 중장기 발전방향 수립 방법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행복진흥원을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행복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대구형 뉴거버넌스 모델, 노사 공동협약 및 건전한 노사 환경, 생애 주기 맞춤형 서비스 모델, 효율적인 조직개편 방안, 시민 체감형 사회서비스 프로그램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 25일 방문한 충청남도 벤치마킹 방문단은 시민 개방형 편의시설 및 평생교육장, 직원 쉼터 등 각종 시설을 돌아보고, 실무자에 별도 질의응답 시간을 요청하는 등 적극성을 보였으며, 시각장애인 편의를 위해 제작된 직원 점자 명함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행복진흥원 관계자는 “출범과 함께 유사기능 조정 및 조직개편으로 발 빠르게 혁신 동력을 확보한 점, 통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잇따라 기획해 시민 호응을 얻은 점 등으로 벤치마킹 대상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결혼 및 출산, 가족에 관한 청년들의 긍정적 인식 형성을 위해 행복진흥원이 올해 처음 시행한 청바지(청년이 바라는 지금가족) 아카데미는 모집 기간을 2주 남기고 선착순 모집(100명)이 조기 마감되었고, 저출생 문제 인식을 함께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한 3자녀 이상 가족 참여 프로그램 ‘다행복 프로젝트’에도 시민 200여 명의 신청이 몰려들었다.

 

정순천 원장은 “통합 취지에 맞는 전 생애주기 촘촘한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진흥원은 지난해 10월 1일 대구평생학습진흥원, 대구사회서비스원,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등 4개 기관이 해산·통합 절차를 거쳐 새롭게 출범한 전국 최초의 사회서비스 통합기관으로 임직원 수는 60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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