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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 성황리 막 내려

전년 대비 약 24% 상승한 참관객 유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 제21회 대구국제안경전에 참가업체 153개사, 394부스 규모로 약 9천여 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약 24% 상승한 참관객을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 25개국 4백여 명의 해외 참관객과 더불어, 4천 1백여 명이라는 역대 최다 규모의 국내 안경사들의 참가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고, 국내 안경 기업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 ‘K-아이웨어 트렌드관’에서는 대한민국 아이웨어를 대표하는 기업 34개사 260점을 전시하여 올해 디자인 흐름과 기업별 제품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특히, ‘스마트글래스 특별관’에서는 미래를 선도할 국내·외 스마트글래스 기업 총 13개 사의 제품들을 전시해 교육, 제조, 의료 등 폭넓은 산업군에서 활용이 가능한 증강현실 디바이스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4월 6일 ‘글로벌 안광학 콘퍼런스’에서는 히데오 오자와 대표이사(㈜허그오자와, 일본)가 ‘한일 안광학 기업의 차이점과 발전 방향성’에 대해 발표해, 안광학 기업 성장방안을 제시하고, 한국 안경 산업에 공헌하고 싶은 의지를 내비쳤다.

 

크리스틴 앨리슨 박사(前 COVD 회장, 現 일리노이 검안대학 교수, 미국)는 학습과 관련된 시각 정보 처리에 대하여 분석하고 해석하며, 시각 정보처리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업 수행 능력에 대한 학부모와 교사의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안중곤 경제국장은 “내수 및 수출 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이번 디옵스를 통해 지역 안경산업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한번 더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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