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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구시. 2023년 정기 조직 개편

신공항특별법 통과, 군위군 편입 등 신규 행정수요에 신속히 대응키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3월 31일 군위군 편입, 신공항 특별법 통과 등 내‧외부 환경변화를 반영하고, 5대 미래신산업 육성 등 신규행정 수요 및 정책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정기 조직 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조직은 본청 3실‧14국‧2본부·89과에서 1국이 늘고 1본부가 줄어 3실·15국·1본부·89과 체제를 갖추게 되며, 총 정원은 6,404명에서 88명 증가한 6,492명으로 조정됐다.

 

이번 정기 조직개편안은 오늘 31일부터 입법예고를 시작해, 4월 25일 개회가 예정된 대구광역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5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상반기 정기 조직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신공항특별법 통과 초읽기로 신공항 조직을 확대한다. 통합신공항건설본부를 공항건설단과 후적지개발단으로 확대해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기반을 다지는데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둘째, 대구 5대 미래 신산업 육성·지원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여 신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혁신성장실과 미래ICT국을 미래혁신성장실로 통합한다.

 

셋째, 깨끗한 식수 확보, 신천 수질개선 등 맑은물 관련 조직을 통합한다. 금호강르네상스추진기획관을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한다.

 

넷째, 코로나19 일상회복으로 보건·의료분야 조직을 시민안전실에서 기존 복지국으로 이관하여 보건복지국으로 개편한다. 다만, 신종감염병 대응, 공공의료·필수의료 강화 등을 위해 보건·의료 조직이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확대된다.

 

다섯째, 군위군 편입에 따른 행정 공백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그간 정체되었던 경제·산업구조 재편,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을 본격 추진하는 등 대구굴기 실현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보다 강력하고 안정화된 조직을 기반으로 한반도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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