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11월 3일 민선7기‘일자리원스톱센터 가동’을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에 ‘성주군 로컬 JOB센터’를 공모하여 지난해 처음 선정되어 올해 2년차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그 동안 센터에서는 취업전문컨설턴트 2명을 배치하여 1:1 맞춤형 무료 취업상담 및 취업지원을 하고, 10월말 기준 669명 취업알선과 112명의 취업성공을 이끌었다. 특히 면접 및 자신감이 부족한 구직자, 자가용이 없는 사회초년생 구직자를 위해 면접 시 컨설턴트가 기업에 동행하여 취업성공률을 높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면접 후 바로 채용이 가능한 내실 있는 소규모 행사인 ‘일자리 잡(JOB)는 날’을 4차례 개최하여 구인·구직자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또한 구직자를 위한 모의면접 및 이력서 작성법 특강, 컴퓨터 기초 교육, 예비 취업자 대상으로 취업컨설팅 특강을 진행하고,, 인구유동이 많은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및 대형 마트에서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운영과 일자리 유관기관·기업 관계자·이장 등으로 구성된 일자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일자리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취업연계서비스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과 기업에서 ‘로컬 JOB센터’를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구인난 및 취업난 해소를 위해 ‘성주군 일자리원스톱센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