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제1회 전국 어린이 미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23일 오전 11시 대명캠퍼스 대명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계명대 미술대학이 주최하고, 현립매곡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번 미술대회는‘미래의 미술관’이란 주제로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전국에서 2,32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1차 예선, 2차 본선을 거쳐 최종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동상 10점, 장려상 81점, 특별상 2점, 단체상으로 2개 학교, 2개 학원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천안아름초등학교 4학년 성윤후 학생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금상에는 중앙초등학교 2학년 김민승 학생과 동대구초등학교 4학년 홍지은 학생이 차지했으며, 이 밖에 수상한 작품들은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계명대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 블랙갤러리에서 특별전시회를 통해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다.
제1회 전국어린이 미술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 지원 일환으로 전국 어린이 미술 대회를 개최한다. 미술대학의 인적자원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큰 꿈을 키워주기 위한 대회이다.
김윤희 미술대학 학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여전히 일상의 불편함속에 심리적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지만 어린이들의 열정과 도전을 가로막지는 못했다.”며, “어린이들이 미술 대회를 통하여 우리 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아름답고 뜻 깊은 축제의 대회가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