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한권 울릉군수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7월 3일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과 현안 사업장 등을 방문하며 민생 챙기기에 주력했다. 이번 행보는 관광객 입도가 다소 늘어놨지만, 농어업 등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별도의 기념행사는 최소화하되, 군정 내실화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가겠다는 남 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 먼저,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8기 출범 1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이어 울릉의 정체성과 자연생태의 상징을 담은 도시 브랜드‘에메랄드 울릉도’를 공개하며 울릉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와 함께 앞으로 군정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 남 군수는 기자간담회의 인사말에서“민선 8기가 출범한 후 산재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고뇌해온 지난 1년의 값진 시간들이 앞으로 헤쳐가야 할 많은 일들의 해법이 되리라 생각된다. 지금 우리는 대변혁의 기로에 서 있다. 지금 내딛는 걸음이 울릉의 미래 100년을 좌우하게 된다.”면서 “민선 8기 남은 임기 동안 7개 분야 76개 세부공약사항의 안정적인 추진과 함께 6대 역점시책인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울릉공항 개항과 기반 인프라 구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올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하여 지역의 현안사업 및 재난 대비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확보된 특별교부세 사업은 ▲다목적 제설기반 마련 8억원,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보수공사 4억원, ▲공공체육시설 보강공사 4억원 등 현안사업 6건과 ▲복개천 구조물 보강공사 4억원, ▲남서천 정비사업 5억원 등 재난안전사업 2건이다. 울릉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제설차량은 현재 총 4대로 겨울철에는 상시 대기하며 폭설시 제설작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제설차의 노후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정비 비용이 많이 들어가고 민간의 대체 제설차량 임차로 예산이 추가 사용돼 교체가 시급하였는데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다목적 제설차를 새로 구입하게 됨으로써 겨울철 폭설 대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서면 남서리의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의 노후시설 정비와 천부 울릉국민체육센터와 도동 게이트볼장의 지붕 등 시설을 보수함으로써 민원을 해결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울릉군은 정기적으로 복개천의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복개천 구조물 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스마트폰 기반 여행’이라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관광전자지도’시스템을 이번 달부터 시작했다. 전자지도는 관내 주요 관광지 안내뿐만 아니라 축제·행사, 문화재, 음식점, 숙박업소 소개와 버스정류장, 전기차충전소, 공영주차장, 무료와이파이존 등 다양한 행정정보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돼 있다. 또한 실시간 위치 정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사용자는 주변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 대중교통을 통한 길 안내 서비스도 연계되어 있어 관광 동선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기존 종이지도의 한계에서 벗어나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에서나 접근이 가능하며, 급변하는 정보를 수시로 수정 및 업데이트 할 수 있다는 것이 전자지도의 주요 강점이다. 이를 통해 울릉군을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보다 빠르고 쉽게 관내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지도에 탑재되어 있는 기능 중 하나인 스탬프투어는 보강된 해담길코스와 성인봉탐방로를 체험하는 여행 콘텐츠로 전자지도 화면에서 스탬프투어를 터치한 후 해당 지점에서 스마트폰을 확인하면 스탬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6월 29일 울릉-포항을 왕복 운항하는 공모선(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취항식을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의장, 남진복 경상북도의원, 김양욱 ㈜대저페리 대표이사 등 내외귀빈과 울릉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엘도라도 익스프레스 경과보고취항 공로자를 위한 감사패 및 표창패 수여식을 가졌으며, 이어 출항 기념 세리머니(리본 컷팅식)와 참석자 선체 내부투어 및 선박 주요기능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울릉-포항 항로를 운항 할 초쾌속 대형 여객선으로 총톤수 3,158톤급, 여객정원 970명, 화물50톤, 최대속도 50.2노트, 시간은 2시50분이 소요되며 풍랑이 심한 동절기와 최대 4미터의 파고에도 운항이 가능하여 울릉군민의 일일생활권 구축과 더불어 연안여객해운 발전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취항기념으로 ㈜대저페리에서 울릉주민을 위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개월간 50%할인 금액을 적용한 비즈니스석 19,700원 퍼스트 클래스석 39,7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보건의료원은 임신 중인 부모들의 생활편의를 돕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교통비 지원 정책을 7월 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정책은 임신 확인일 기준으로 6개월(180일) 이전부터 울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거주기간이 180일 미만일 경우에는 180일이 경과한 후에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임신 4개월(16주차)이 속한 달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이며, 이기간 동안 임산부는 총 100만원을 일시금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받기 위해서는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임신확인서 또는 산모수첩), 의료기관 진료 입증서류(진료확인서, 영수증 등), 통장 사본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이 임산부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고 출산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안정적인 분만 환경 조성과 건강증진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정책을 통해 울릉군은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분만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증진에 지원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위탁운영 중인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6월 29일 어린이급식소 2개 기관에 방문하여 급식 위생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 방문은 ▲대상별(원장님, 조리사) 맞춤 교육 진행 ▲식단표 제공 및 변경된 식단표 점검 ▲위생안전관리(조리시설 위생점검) ▲영양관리(원장님면담) ▲조리원 교육(식품 표시사항 관리 방법, 원산지확인, 위생관리 인식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조리원 교육은 급식소 위생관리 향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 제시 및 식기구 표면의 오염도 모니터링을 통한 위생 환경관리의 중요성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아울러, 다소 습도가 높은 울릉군의 급식환경 개선을 위하여 각 기관에 제습기 지원과 함께 여름철 취약한 식재료 보관․관리 물품 및 식기구 소독제품 제공하여 위생․안전관리가 극대화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병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영양사가 없는 급식제공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욱 질 높은 급식 제공으로 건강증진과 급식 질 향상에 이뤄질 수 있도록 본분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6개월 만에 누적 모금액 1억 원을 돌파했다. 6월 28일 박상무 씨스포빌(주) 대표이사는 울릉군에 500만 원을 기부하며 “한반도 동쪽 끝의 울릉도·독도는 우리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애국심을 비로소 깨닫게 하는 땅”이라며 “울릉도·독도는 애국심의 고향”이라는 생각으로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씨스포빌(주)는 현재 씨스타1호, 씨스타5호, 씨스타11호 여객선으로 울릉-강릉 노선, 울릉-독도 노선 등을 운항하고 있는 여객선 전문업체다. 또한, 울릉군 사동리에 위치한 비치온관광호텔 조미금 대표도 1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울릉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껏 응원한다.”고 전했다. 울릉라마다호텔 랜드원 이창희 대표도 100만 원을 기부하며 “울릉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한다.”고 말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운용되며 취약 계층 지원이나 문화 예술,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억 원 달성에 함께해 주신 것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작은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어렵고 불우한 이웃을 도와 살기 좋은 나라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1986년에 설립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가 울릉지대 25주년, 독도지대 18주년을 기념하여 울릉군에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지대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기념식을 울릉군에서 개최했다. 6월 26일 기념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의장, 김동혁 울릉경찰서장, 손삼호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장 등 내외귀빈과 교통봉사대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한 교통봉사대 모범대원에게 울릉군수, 울릉군의회의장, 울릉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는 제105차 교통사고 없는 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의 사랑실천의 행보를 이어갔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고태권 울릉지대장은 “대한민국 최동단인 울릉에서 이번 행사를 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봉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살기 좋은 울릉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는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299명의 후원자가 뜻을 전달한 가운데, 누적 모금액이 울릉군의 당초 목표 금액이었던 1억 원의 94%에 해당하는 약 94백만원으로 집계돼 목표 금액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현재까지 25명이다. “유년 시절의 기억을 가득 메운 동해 바다의 파도 소리를 기억하며 고향 울릉을 아낀다”는 경주 거주의 윤영준 씨가 500만원을 기부했고, 부산 거주의 김선관 씨와 울산 거주의 김타관 씨도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인 500만원을 쾌척했다. 최병일 재대구 경북시도민회장이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울릉산림농산의 박형성 대표도 500만원을 기부하며 “청정한 물과 산, 바다,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치유의 섬 울릉도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울릉도의 해상교통 발전에 공헌하여 주민들의 기억 속에 여전히 남아 있는, 1963년 울릉-포항 항로에 취항했던 여객선 청룡호의 선주 고(故) 김만수 씨의 직계 가족인 부산 거주의 김말숙 씨가 울릉군에 500만원을 기부하고, 동생 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6월 22일 울릉동백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는 문화관광해설사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의 하나로 울릉동백해설사가 되고자 지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5월 23일 울릉도 역사 강의로 시작된 교육은 울릉도 독도의 해양뿐만아니라 응급처치 및 스피치 강의까지 해설사로서 갖춰야할 지식 및 소양을 모든 과정에 담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은 “울릉도에 수십년간 살아왔지만 아직도 울릉도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이 많았었다며 교육을 통해 새롭게 배우게 돼 좋다. 유익하고 재미있었다. 앞으로 해설사 활동에 있어서 많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권 군수는 “5월 23일부터 6주간 진행된 교육은 매회 출석률 90%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들었다. 수강생들의 적극성과 열정을 보니 앞으로의 울릉군 해설사의 미래가 밝고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23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을 초빙해 “생성형AI와 울릉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유철균 원장은‘지방소멸의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현재 울릉에서 어떻게 4차 산업을 활용할 것인가’등 디지털 혁신을 통한 지방의 생존 전략을 강조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명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 직원들에게 디지털시대에 맞는 폭넓은 지식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철균 원장을 특별히 초청했다.” 며 “현재의 1차 산업과 정형화된 관광산업에서 탈피하지 못하면 울릉의 미래도 없다. 디지털 혁신 울릉의 미래를 밝히자”라고 전했다. 유철균 원장은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23년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임했다. 100만권 이상 팔린 ‘영원한제국’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디지털과 인문학적 역량을 갖춘 혁신형 리더로 올해 1월 대구경북연구원을 승계하면서 새롭게 독자 출범한 경북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지방정부 최초의 챗경북(GB) 개발과 국비 270억원 규모의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신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통명절 단오(음력 5.5.)를 맞아 우리나라 가장 동쪽 섬 울릉도에서 민속그네뛰기 대회가 열렸다. 울릉문화원은 잊혀져가는 민속고유의 놀이를 되살리고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건전한 사회기풍에 이바지하기 위해 1998년부터 매년 단오날 민속그네뛰기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21번째를 맞았다. 식전행사로 농악 한마당과 아코디온 연주, 장구 연주가 열려 신명나는 흥을 돋우었고, 본 행사인 그네뛰기 대회와 팔씨름 대회에서는 울릉군 여성 주민의 승부욕 넘치는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그네뛰기 대회에는 울릉군 직장 및 여성 단체 9개팀(27명)이 참가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울릉문화원 최수영 원장은 “1년 중에서 기가 가장 왕성한 날인 단오를 맞아 군민 모두 왕성한 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오르는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며 본 행사 개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울릉군과 각종 단체, 사동 이장 및 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남한권 울릉군수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세시 풍속인 단오날에 민족 고유의 놀이인 그네뛰기 대회를 즐기는 건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본 행사를 계기로 젊은이들이 우리 전통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도․독도지원 특별법 제정 및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기원 울트라 수영 대회가 6월 19일 오후부터 6월 20일까지 양일간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장거리수영협회와 울트라수영회에서 주최/주관했으며, 지난 3월15일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사전훈련을 완수한 30명이 울릉도 해안일주 46Km 완주를 목표로 참가 했다. 6월 19일 사동1리 해수욕장에서 울릉도․독도지원 특별법 제정과 울릉도 유네스코 등재 및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기원을 담은 선언문을 낭독하며 대회의 개막을 알렸다. 사동1리에서 출발하여 구암까지 1코스 구간, 저동 내수전에서 현포 해양연구기지까지의 2코스 구간으로 나누어 19일~20일 양일에 걸쳐 총 46km의 코스로 진행됐으며, 선수 30명들이 릴레이가 아닌 단독수영으로 진행하여 순위보다는 울릉도·독도의 홍보와 특별법 제정 및 유네스코 등재 등 울릉도를 위한 갖은 염원을 품고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나아갔다. 이틀간 치뤄진 대회는 부상 및 사고를 대비하여 울릉군의 어업감시선과 동해해경파출소 및 울릉해양수난구조대 보트의 안전지원 속에 참가자 30명 모두 낙오없이 완영을 마쳤다. 이번 대회 후원인 한국상공연합 사회적 협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전국민주노동조합 총연맹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울릉군지부(이하 공무직 노조)가 지난 5월 9일부터 울릉군청 내 민원인 주차장에서 집회를 진행한 것과 관련 깊은 유감을 표했다. 울릉군과 공무직 노조는 지난 4월 10일 제4차 임금교섭이 결렬되어 4월 20, 28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회의를 거쳤으나, 양측 주장의 현격한 차이로 조정중지 결정을 받았다. 2021년 9월 시작으로 30여차에 걸쳐 단체교섭을 진행해 왔으며, 2022년 12월 대부분 내용을 합의한 단체협약(안)을 도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미 합의된 내용이 군측은 단체협약을 공무직 전체 적용을, 노조측은 노조원만 적용하는 조항으로 의견차가 있었다. 이듬해 2023년 2월 시작으로 4차에 걸쳐 2022년 임금교섭을 진행했으며, 군측은 1호봉 기본급 1,728,978원(21년 대비 2%상승), 명절휴가비 상승 등 연봉액 8%정도 상승 안을, 노조측은 1호봉 기본급 1,914,440원(21년 대비 13%상승), 각종 제수당 신설 등 연봉액 30%~40%정도 상승 안을 최종 제시하였으나, 서로 간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울릉군이 제시한 임금수준은 경북 내에서도 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6월 16일 농업인회관에서 2023년 울릉도·독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발전포럼은 학계 및 관광 전문가들을 대거 초청해 2025년 울릉공항 개항과 1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울릉군의 관광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됐다.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을 포함한 울릉군 현황 소개 및 정책 설명에 이어 백석대학교 이응규 교수의 ▲해양&섬 관광 자원화 정책과 비전 기조 강연과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의 ▲로컬 관광시대, 지역 DMO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주제로 열띤 특강이 열렸다. 포럼은 두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향자 초빙 석좌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도영 포항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융합센터장의 ▲울릉도·독도 생명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과 관광상품 연계 방안, 유창근 위덕대학교 교수의 ▲울릉도·독도의 문화관광 트랜드 적용방안, 석강훈 한국교통대학교 교수의 ▲웰니스 관광과 장기체재 관광의 전망과 과제 최상민 포항공과대학교 교수의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울릉도 브랜드와 관광전략, 김진우 경북도 문화관광공사 차장의 ▲섬 관광, 크루즈 관광의 사례 발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