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사전 계획서 제출 생략 등 제출서류를 더욱 간소화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위해 숙박비 지원을 1인당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인상했다. 또,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에 따라 열차관광객 35명 이상이 관내 여행업체 소유 차량 이용 시 50만 원을 지원하는 기준도 신설해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 상 여행업 등록 여행업체이며 관내 관광지 방문,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 전통시장 방문 등 지원조건을 충족하면 숙박비 또는 차량비를 지원한다. 당일 관광은 관내 유료 관광지 1개소, 음식점 1개소 이상 이용하는 경우 △15명 이상 열차관광객은 차량비 30만 원 △35명 이상 열차관광객은 차량비 50만 원 △20명 이상 버스관광객은 차량비 25만 원 △30명 이상 버스관광객은 차량비 30만 원을 지원한다. 숙박 관광은 1박의 경우 내국인은 20명 이상, 외국인은 15명 이상 관광객이 숙박업소 1개소, 유료관광지 1개소, 음식점 1개소, 전통시장 1개소 이상 이용하면 1인당 숙박비 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의료취약지 주민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원격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영주 적십자병원과 원격협진 협약(MOU)을 맺고, 13개 보건진료소와 함께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위한 원격협진을 시작했다. 협진은 보건진료소에서 환자의 혈압 및 혈당 등 기초검사 측정 후 진료 프로그램에 측정결과와 특이사항을 입력하면 전문의가 이를 토대로 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료가 끝나면 환자는 의사가 처방한 전문의약품을 보건진료소에서 바로 수령 할 수 있다. 또, 연 2회 적십자병원에 직접 찾아가 받는 합병증 검사도 영주시가 교통편과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어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는 시간적, 금전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2300여건이 넘는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한 영주시는 지난해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원격협진 사업 홍보를 강화해 신규 대상자를 더 많이 발굴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연계·협력해 건강 형평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을 위해 시민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하는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선비글판 문안 공모는 응모자가 직접 창작한 글귀를 게시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문안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정서적 감동을 줄 수 있는 25자 이내의 참신한 순수 창작 글귀로, 국민 누구나 1인당 1편을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문안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 중 수상작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 원 상품권, 우수상 2명에게는 각 30만 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는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문안에 대해서는 문구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현수막을 제작해 3월부터 12월까지 영주시청 주차타워, 영주시립도서관과 영주하망도서관 외벽에 게시할 계획이다. 김명자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시대를 초월해 현대 사회에도 꼭 필요한 선비정신을 아름다운 글귀의 힘으로 알리고 감동을 나누려고 한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영주농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시비 부담금을 늘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농가의 안정을 위해 호우, 태풍 및 우박 같은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보험으로 보장하기 위해 2001년부터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시는 보험료 중 농업인 자부담 금액의 일부를 시비로 추가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부담을 경감시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원 내용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의 자부담 비율 15% 중 시비로 5%를 추가 지원해 국비 50%(국가 직접 지원), 지방비 40%, 농업인 자부담 10%로 농업인의 자부담을 낮춘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2024년도 본예산에 10억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재해보험 예산 총 55억 원의 시비를 확보했다. 추가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역 농․축협과 품목농협에 방문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자부담을 납부하고 가입하면 농업정책보험 사업자인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가입실적을 확인한 후 보조금을 올해 말까지 지급할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2023년 12월 31일을 끝으로 4년간의 운영을 종료하고 지난 4일 철거됐다. 2020년 1월 21일부터 운영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대응체계의 개편(보건소 기능 정상화, 일반 의료체계 전환)으로 1441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41만 2천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견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검사 및 방역 활동을 추진하는 등 감염병 확산 예방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여왔다. 시는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에 따른 시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소식지, SNS,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중단을 알리며 코로나19 검사 가능 병원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지정 격리병상 또한 2023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운영 종료돼, 코로나19 환자는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만 60세 이상인 자, 만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선비세상 ‘윈터페스티벌’이 크리스마스 축제 기간 1만 명이 넘는 이용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연말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았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윈터페스티벌 기간, 선비세상 전체가 겨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만한 풍성하고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에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언제나 눈놀이를 즐길 수 있는 눈놀이장 ‘스노우존’, 날씨와 상관없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실내 컨벤션홀, 새로 개장한 전통무예장의 범퍼카 ‘UFO’ 등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월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새해의 시작에 맞춰 신년 콘텐츠로 새롭게 단장됐다. 산타의 옷장은 ‘겨울왕국’ 느낌을 살린 ‘엘프의 옷장’으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은 ‘소원 등 만들기’로 변화를 줘 관람객들이 새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새해 들어 선비세상을 찾은 방문객들은 더욱 다양해진 체험 거리를 즐기며 손글씨로 작성한 소원지를 ‘위시트리’에 매달며 저마다의 희망과 목표를 기원하고 있다. 선비세상 관계자는 “신규 방문객뿐만 아니라 다시 찾아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올해 향토생활관 입사 대학생 120명을 선발한다. 향토생활관 선발인원은 경북대 30명, 영남대 30명, 계명대 30명, 대구대 30명으로 총 120명(남 60명, 여 60명)이다. 향토생활관은 각 대학 캠퍼스 내에 기숙사동이 위치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각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복학 및 편입생)이면서 입사생 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가 1년 이상 영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영주시청 선비인재양성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영주시 시청로1, 선비인재양성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생활 정도, 거주기간 등을 반영해 2월 초 입사생을 선정해 각 대학으로 추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향토생활관 입사 지원으로 영주시 출신 학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연상담실을 운영, 스스로 금연을 실천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금연을 희망하는 영주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금연상담실에서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도 검사를 통해 건강상태 점검 및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등록자들에게는 금단증상에 따른 대처요령을 제시, 6개월간 관리하는 등 금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등 금연보조제와 금연파이프, 비타민 등 행동 강화물품을 제공하며, 등록 후 각각 3개월과 6개월 금연에 성공하면, 축하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바쁜 직장생활로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기관별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금연클리닉 관련한 사항은 영주시보건소 금연상담실(☎054-639-5756~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시민들이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전문적인 지원을 받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상공회의소(회장 조관섭)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이해 지역 발전을 위한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영주상공회의소는 3일 오전 11시 그랜드컨벤션에서 영주지역 주요 인사들이 모여 갑진년 새해 인사를 나누고, 영주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2024년 영주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조관섭 상공회의소 회장,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심재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치 인사들이 자리했으며 지역 언론사 대표, 영주상공회의소를 구성하고 있는 지역 경제인 등 각계각층 주요인사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상호간 신년하례를 시작으로 신년인사, 축하공연, 신년 축하 및 축배 제의, 상호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영주상공회의소 조관섭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갑진년 새해 영주시민 모두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가득한 한해가 되길 기원드린다”며, “영주상공회의소가 경북북부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 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올해 자동차세 연납 세액공제율이 종전 6.41%에서 4.58%로 축소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선납할 경우, 연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연납 세액 공제율은 올해 4.58%, 2025년 이후는 2.75%로 줄어든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시청 세무과 세원개발팀(☎639-6403) 및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인터넷 위택스(http://www.wetax.go.kr)에서 자동차세 연납신청 메뉴를 선택 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연세액 납부는 자동이체가 안되며,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에서 직접 납부 △농협가상계좌 및 지방세입 계좌 이체 △스마트폰 즉시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인터넷 납부(위택스wetax, 지로giro) △고지서 없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납부 △ARS(☎1522-3223) 등을 통해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강신건 세무과장은 “연납 신청 및 납부 기한은 1월 31일까지로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으며, 미납 시에는 6월과 12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가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2024년 성공농사를 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농업인실용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영농현장 문제점 해결을 돕고 작목별 전망과 새로운 기술습득으로 농업인의 새해영농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16회에 걸쳐 236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순흥·단산면 행정복지센터,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에서 진행된다. 5일 생강교육을 시작으로 식량작물(벼농사, 콩), 원예(수박, 고추, 생강, 지황), 과수(사과, 복숭아, 자두, 포도), 농업인 생활법률, 양봉 등 12과목을 운영한다. 올해는 사과, 벼농사 등 주작목과 생강, 지황 등 지역특화작목으로 편성 운영되며 특히 농업인 생활법률을 추가 개설해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생활법률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참여가 어려운 청각장애인의 영농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6회에 걸쳐 수화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작목별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접수를 통해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작목담당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일 오전 8시 30분 박남서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4년 갑진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참배는 새해를 맞아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올 한해 영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충혼탑 참배 후 9시 30분 시청 강당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행사를 가지고 새해 희망찬 출발을 다짐했다. 시무식은 영주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으로 박남서 시장 신년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서 시장은 시무식에서 지난 한 해 영주 발전을 위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각종 성과를 치하했다. 멈춤 없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7가지 중점 전략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첨단 미래산업도시 ▷소비자 중심, 기술 중심, 환경 중심의 혁신농업도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문화관광도시 ▷삶의 질이 높은 행복도시, ▷품격 있는 복지 도시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삶을 약속하는 도시 ▷시민 중심의 열린 도시 건설을 선정했다. 박남서 시장은 “새해에는 모두의 소망과 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제6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 후보자를 2일부터 2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에 근거해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고귀한 정신문화인 선비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학술연구 또는 선비사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추천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 및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해 선비정신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로 추천자는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학장, 법인대표 및 단체장 등이다. 접수기간은 2일부터 2월 29일까지로 추천서, 동의서 등 소정의 양식을 구비해 공문 또는 우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서식은 영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수상자는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세근)에서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심사 등을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한다. 시상식은 5월, 한국선비문화축제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한민국 선비대상 추천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영주시 선비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민의 숙원인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연장 운행’이 29일 시작됐다. 이날 영주시와 코레일은 서울역과 영주역에서 동시에 연장 운행 축하 행사를 열었다. 먼저, 서울역에서는 박형수 국회의원과 송호준 영주부시장,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 등이 참석해 서울역에서 탑승하는 승객들을 환송했다. 영주역에서는 박남서 영주시장과 손명철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장이 서울역에서 오는 이용객에게 축하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함께 ‘무사고 운행 소망 트리 만들기’, ‘소원 복조리 달기’ 등을 진행했다. 이달 중순부터 발매를 시작한 중앙선 KTX-이음은 서원주역에서 강릉선 KTX와 결합해 서울역까지 영주역은 하루 8회(풍기 6회) 운행한다. 그동안 영주시민들은 서울역으로 가려면 청량리역에 내려서 40분 정도 도보와 지하철로 이동해야 했으나 연장 운행으로 소요 시간은 20분 이상 절감된다. 또, 영주에서 서울·청량리역 운행 열차는 18회(평일 16회)로 이전보다 2회 증편돼 시민들의 시간 선택 폭도 넓어졌다. 또한, 서울역에서 수화물을 부친 후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3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인천국제공항 항공편을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국내외 경기침체와 장기적 저성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영주시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무엇보다 첨단 미래 산업도시 기반 마련 등 지역의 변화에 역점을 두고 성장 로드맵을 완성하는 원년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 영주댐 준공 등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만큼 그동안 쌓아왔던 성과들을 디딤돌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절호의 기회를 반드시 살려 시민이 체감하는 획기적인 변화와 도약을 이뤄가겠다”며 2024년도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영주시의 2023년 2023년 영주시는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의 얽힌 실타래를 풀어내며 어느 해보다 많은 두각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최대의 관심사였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 영주댐 준공을 동시에 이뤄내면서 영주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냈다. 특히 SK스페셜티의 대규모 투자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