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도서관은 시민의 문화생활 향유 및 관광객 유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야간산책’ 행사를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별 헤는 밤, 도서관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일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소통존 ▲체험존 ▲공연존 ▲미션&포토존 ▲자료존 ▲플리마켓존 ▲먹거리존으로 구성돼 도서관 전체가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 차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소통존에서는 김영하 작가(24일 19시)와 안도현 시인(25일 18시)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지며, 26일에는 자율주행 코딩로봇 체험과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낙서터로 구성된 실내놀이터를 운영하고, 도서관과의 대화, 원화전시회도 열린다. 체험존에서는 아로마향·모루인형 만들기, 포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공연존에서는 매일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사운드낭독회가 열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에서의 아름다운 밤을 즐길 수 있도록 미션&포토존이 있는야외정원에는 감성적인 조명이 설치되며, 동화 속 인물과 함께 사진도 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사업을 다시 추진한다. 안동댐, 임하댐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은 안동시민에게, 상수도 요금감면을 통해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려는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의 20t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는 것이며 감면대상은 가정용 3만여 급수전 전체로 약 8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면 적용 시 월 사용량 20t 수용가의 경우 최대 월 7,890원이 감면되고 연 최대 94,680원의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1인 월평균 수돗물 사용량이 5∼6t임을 고려할 때, 이전에 추진했던 감면안(전 구간 30% 감면)에 비해 1∼4인 세대가 더 많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례상 감면 근거 마련을 위해 ‘안동시 수도급수 조례’를 개정해 감면 사유와 대상, 규모 등을 규정한 감면 조항 신설을 추진 중이며, 개정안을 오는 17일 안동시의회 임시회에 부의할 예정이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올 9월부터 감면이 시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발생할 4개월, 10억 4천만 원의 요금 수입 감소분에 대해서는 제1회 추가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는 1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는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영주시의 효과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정책 개발을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풍림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김병기· 우충무·이상근 의원과 영주시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연구계획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현황과 국내·외 우수 사례를 분석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전풍림 대표의원은“우리 연구단체의 활동을 통해 영주시만의 차별적 이고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4억3천7백여만원(4,128건)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하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도농 간 정보통신 인프라 격차를 해소를 위한 ‘2024년 농어촌주민 통신 접근성 보장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보 통신 소외지역인 농어촌에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위해 추진하며 경상북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사가 구축 비용을 분담한다. 그동안 농어촌 지역은 가구 수가 적어 통신설비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아서 통신사의 인프라 투자가 적극적이지 못해 소외되는 등 도민 불편과 부담이 컸다. 경북도는 올해11월 말까지 7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8개 행정리에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설치 지역은 포항1, 영천1, 상주7, 의성7, 예천1, 청송16, 영양2, 영덕3, 고령2, 봉화2, 울진6 개소이다. 도는 초고속인터넷망이 구축되면 빠른 속도의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정보획득, 교육, 금융, 민원 등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도내 구석구석까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 구축과 음영지역 해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5월 16일 호텔 금오산에서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공동 회장 한화시스템 양태호 상무, LIG넥스원 이건혁 부사장)의 제2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방위산업 기업협의회의 회칙을 개정하고 운영위원을 선임했으며, 국방 반도체 및 절충교역 등 방위산업과 관련된 세미나를 열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를 공유했다. 이어, 5월 29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리는 2024 항공 방위 물류박람회를 소개하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독려했다. 2022년 10월 관내 방산 관련 업체 82개 사를 기반으로 창립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는 현재 113개 회원사로 늘어났으며,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등 체계기업 중심으로 중소‧벤처 기업들과 협력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내 체계기업을 중심으로 방산 대‧중소기업 네트워크 플랫폼을 지속해서 강화해 협력업체의 해외 방산시장 진출을 위해 힘쓸 것이며,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가 그 중심에서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역전로 일원에서 2024 구미라면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구미라면 축제를 위해 전 세대가 선호하는 라면을 주제로 명확하고 독창적인 콘텐츠 준비와 함께 지난해보다 양적, 질적으로 향상된 프로그램으로 라면 축제 기반 로컬콘텐츠 거점화라는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 지난해 지역 최초 도심형 축제로 개최 후 방문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구미라면 축제는 올해 문화로, 금리단길, 금오산 상가까지 공간을 확대해 원도심 전체가 라면 축제로 들썩이도록 지역 상권 연계를 강화한다. 이색라면 존과 세계라면 대전, 라면 요리왕 존 등 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식음 존 운영과 라면 요리 경연대회, 레크리에이션, 라면 스토리 열전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 존도 한층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축제와 연계한 라면 연극, 라면 웹툰, 산업 투어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해 관광객 이목을 집중시켜 축제의 매력을 뽐낼 계획이다. 한편, 구미라면 축제는 2024~2025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돼 축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시는 지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업무방해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기관 차원에서 대응한다. 지금까지 부서별로 대응하던 방식에서 전담 부서를 지정하고 시 차원에서 신속하게 법적인 조치를 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민원 처리부서와 법적 전담 부서의 협업을 통해 위법행위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민원 처리부서는 현행범 신고, 증인‧증거 확보, 위법행위 내용‧피해 상황 등을 파악해 악성 민원 발생 보고를 하면, 기관 차원에서 법적조치 필요성을 협의한 후 고발 조치한다. 최근 타 지자체의 악성 민원으로 발생한 사고를 거울삼아, 구미시는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부여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창구 근무자를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구입해 배부하며, 일선 읍면동에 안전요원을 시범 배치해 직원에 대한 안전 확보 및 위법행위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6급 무보직 직원을 민원 처리 업무에 배치해 적극적인 민원응대와 신속한 업무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악성 민원 모의 대응훈련과 대응 교육 등도 지속해서 실시해 악성 민원을 뿌리 뽑을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5월 14일 청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김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3층 옥상 에어컨 실외기 화재 상황을 가정해 시청사 전정에서 실제 화재 상황을 재연했다. 또한 최초 발견자의 119 신고, 화재경보기 작동, 자체 자위소방대원의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훈련 및 전 직원의 신속한 대피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직접 심폐소생술을 체험해 보고, 방법을 익히는 등 훈련에 참여한 공무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평상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서와 유기적으로 대응 체계를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 가장 중요한 사항임을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위군(군수 김진열)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도, 2023년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가지 항목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6개의 등급(SA,A,B,C,D,F)으로 분류한다. 군위군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평점 78점을 넘겨 2년 연속으로 군민과의 약속을 잘 이행하고 있는 우수(A등급) 자치단체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2023년 말 기준 공약이행 완료율의 경우 50%로 전국 평균 34.3%와 전국 군부 평균 31%를 크게 상회하면서 ‘소통’과 ‘책임’이라는 민선8기 핵심가치를 가시화했다는 평도 전해진다. 세부적으로는 6대 분야 74개 공약 중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한등급 향상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운영 ▲마을가꾸기 사업 ▲벼 건조저장시설(DSC) 설치 등 37개 사업은 이미 완료했고, ▲전국 최대규모(180홀) 파크골프장 조성 ▲동부권 농기계임대사업장 추가 개소 ▲군위 세대 아우름 워케이션 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부동산 매매계약 후 실거래 신고를 하지 않아 과태료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어 부득이하게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부동산 거래 당사자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를 완료해야 하는 것으로, 이는 선택이 아닌 법적 의무이다. 또한, 부동산계약이 해제되거나, 무효 또는 취소된 경우에도 확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만약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거짓으로 신고하면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 대상으로는 부동산의 매매를 포함해 분양권, 입주권 등의 공급계약도 신고 대상이다. 신고 방법은 부동산 소재지 관할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에게 직거래당사자 또는 공인중개사가 신고하여야 할 것으로 온라인으로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을 이용하거나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 토지관리팀(☎054-730-6388)을 방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김명희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최근 3년간 영덕군 관내 실거래 신고 위반 과태료 부과 건수는 103건에 이른다”며, “개업공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한 영덕군 축구팀이 고등부와 일반부를 석권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영덕군 고등부 축구팀은 지난 11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울진군을 만나 박민서(19) 선수와 김한빈(19) 선수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 1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영덕군 일반부 축구팀은 지난 13일 도내 전통의 강호로 꼽히는 칠곡군과의 결승전에서 박정현(28) 선수와 김준일(30) 선수가 골을 터트려 2대 1로 전반전을 앞선 가운데 마쳤으며, 후반전엔 최영민(21), 박정현(28), 박성현(28) 선수의 연속골로 승부의 쐐기를 박아 최종 5대 1로 일반부 우승을 거머쥐어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특히 일반부 준결승전에선 울진군과 격돌해 후반전까지 치열한 경기를 치렀으나 0대 0의 스코어를 기록해 승부차기 접전 끝에 5:4로 역전 승리하는 드라마를 써 큰 박수를 받았다. 하상목 영덕군축구협회장 “우리 선수단 모두가 그동안 힘든 훈련을 소화하며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본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기인 축구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달성해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단이 자랑스럽다”고 반겼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관내 63개소 사찰들이 지난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일제히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내 전통 사찰인 장육사와 유금사를 찾아 봉축 행사에 참석하고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했다. 김 군수는 먼저 창수면에 있는 장육사에서 주지 도겸 스님을 만나 사찰이 보유하고 있는 영산회상도와 지장시왕도 2점이 지난 10일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된 것을 축하하고 문화재 보존과 지원에 관한 담소를 나눴다. 이어 김 군수는 병곡면 칠보산 기슭에 있는 유금사를 찾아 주지 정안 스님을 비롯한 불자 150여 명과 함께 봉축법요식에 임했다. 이날 행사는 명종-개회-삼귀의-반야심경-사홍서원-정근 등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자신과 이웃의 인연을 깨닫고 서로가 차별 없이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비심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관내 유서 깊은 사찰과 뛰어난 불교 문화자원들을 활용해 생태 기반의 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함으로써 불교문화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우보면 직원들은 5월 15일 우보면 소재의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황현호 면장 등 우보면 직원 14명은 4,708㎡ 규모의 농가에서 마늘종 뽑기 등 작업에 동참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마늘종 뽑기 작업을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공휴일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나와 열심히 작업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현호 우보면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력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5월 14일 청도군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창업 기초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 법규 및 인허가 절차 등의 이론교육과 농산물을 이용한 건조, 농축잼 가공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별도의 투자 없이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용해 가공장비 사용이 가능하며, 시제품을 생산할 경우 포장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산물을 세척, 살균, 건조, 농축잼, 포장할 수 있는 설비 52여 종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과채주스와 잼 2개 유형에 대한 HACCP 인증을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업인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농산물가공은 필요하며 앞으로도 가공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고, 농가소득이 증가될 수 있는 농산물가공 창업 관련 다양한 시범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5월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장상열 부군수 주재로 봄철 주변 환경정비 작업 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야외작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청, 사업소, 읍면의 중대재해업무 담당자가 모두 참여했으며, 특히 봄철 야외작업이 많은 읍면에서는 부읍면장이 참석하여 야외작업 시 안전사고예방 준수사항을 확인하고 관리감독자 중심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여부를 점검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야외작업 안전사고 예방교육 이외에도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안전·보건 확보 등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사항에 대한 세부내용과 상반기 안전·보건체계 의무이행 점검계획을 담당자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장상열 청도군 부군수는 “산림업무나 환경정비를 위한 예초작업 등의 근로자 대부분이 고령화되어 작업자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므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과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청도군은 6월 상반기 안전보건 의무사항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안전보건 순회 교육과 작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