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 4층 대강당에서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효잔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평생 지역사회와 가족을 위해 희생하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치매예방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흥겨운 노래방 트로트 세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동 금빛예술단(단장 류귀선)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민요 한마당 공연을 펼쳐 기쁨과 흥겨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혼자 쓸쓸한 어버이날을 보냈었는데, 오늘은 너무나 즐겁다. 노인복지관에서 이렇게 유쾌한 자리를 마련해 주니 복지관이 내 자식이고, 가족이 돼주고 있다”라며 행사를 준비한 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자 만든 오늘! 이 자리에 계시는 어르신들은 이 시대의 든든한 기둥이며, 버팀목”이라며 “어르신들께서 지역의 어른으로서 존경받고, 그동안 즐기지 못했던 여가생활을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마음껏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최근 2024년 신규사업인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사업‘고향 愛 패밀리가 떴다!’의 항공권 전달식을 안동시가족센터에서 가졌다.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간의 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안동시의 신규사업이다. 2024년 3월부터 4주간 총 55가족이 신청해, 13가족 54명(베트남 7가족 29명, 중국 3가족 12명, 필리핀 3가족 13명)이 선정됐고, 올 6월부터 12월 사이 고향에 방문할 예정이다. 참여자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가지 못한 고향에 가족과 함께 갈 수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설렌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방문지원사업에 선정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선정되지 못한 가족도 있어 아쉽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5월 9일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상주시 모동면 소재) 1학년 50여명을 초대하여 기관 탐방 프로그램 ‘자원관 톺아보기’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우수한 시설을 지역민에게 개방하여 기관의 기능과 업무를 소개하고, 연구·전시·교육 체험활동을 제공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탐방에서는 농업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의 특성을 반영하여 식물과 곤충의 연구용 표본 제작 방법을 배우고, 수장고와 멸종위기식물 증식 시설을 견학해 학생들이 생물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전문해설사의 전시해설과 작은 유리 용기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 및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연구개발목적기관의 연구시설 개방과 체험활동 제공이 지역 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북부동(동장 문계화)은 5월 3일 영남대학교 유학생 팀을 방문, 3개국(중국, 몽골, 베트남) 외국인 유학생 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분리배출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영남대 유학생 팀과 함께 마련한 이번 교육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의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을 몰라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적발되는 사례가 많아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지도했다.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적발된 사례를 바탕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설명하고 유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각 나라의 언어로 제작한 안내문을 배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북부동은 영남대학교 한국어교육원 한국어 수업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며, 외국인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를 다각적으로 실시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 스마트 안심가로등을 설치하고, 5월 9일 ‘안심가로등 점등식’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모두 9개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을 선정했으며,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는 총 23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이번 가로등 설치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것은 물론, 범죄 발생률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가로등은 방범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한수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수원은 2014년 서울 홍제동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전국 75개 지역에 총 3,222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태양광으로 빛을 내는 안심가로등은 일반 가로등보다 1.5배 밝으면서도, 자정 이후에는 밝기가 조절돼 빛 공해 저감에 효과적이다. 또한 충전 기능이 있어 해가 없는 장마철에도 최대 7일 동안 작동한다. 특히, 이번에 안심가로등 최초로 CCTV, 비상벨, 영상감지센서, 점멸기 등이 결합된 스마트형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 관리의 효율성까지 높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월 10일 오후 6시 경산공설시장 중앙광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024 경산별찌야시장’을 개장한다. 별찌야시장은 5월 10일 시작으로 오는 10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총 40회 운영될 계획이다. 2022년에 시작된 경산별찌야시장은 올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 각종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금요일은 친구와 어울릴 수 있는 대학생의 날(대학생 소주 1병 제공) 및 신나는 시립극단 공연으로 진행하고,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 체험, 버블, 마술 및 겟더머니쇼(Get the money show : 누적 공연비 적립 경연대회)등 특색있는 행사를 선보인다. 또한 야시장에서 2만원 이상 구입 시 재방문 혜택권을 배부하고 이를 지참하고 경산공설시장 또는 야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입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 예정이다. 2022~2023년도에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으로 개최한 ‘별찌야시장’은 전통시장 고객 유입을 증가시켰고, 시장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산의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월 6일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시행한 “2024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 27명이 응시해 27명 전원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칠곡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맞춤형 교육 및 상담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칠곡군 소속 기관으로 지난해에도 학교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반 운영, 학습지원단 1:1 연계 학습, 인터넷 강의 등을 지원해 중·고등검정고시에서 응시생 49명 전원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두는 등 학교밖 청소년들의 희망터로 굳건히 자리매김 해 오고 있다 검정고시 전문 대비반인 스마트교실에 참여해 이번에 합격한 박○○(여. 17세)은 “학습지원 덕분에 검정고시를 만족하는 점수로 합격할 수 있었서 참 기쁘다. 공부의 틀을 잡아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합격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 진학과 직업훈련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 최치원문학관(관장 김정희)은 의성군과 고운사의 후원을 받아 부설 고운문학대학-고운의 흔적을 따라- 강좌를 개설한다. 오는 7월 3일부터 시작하여 12월 11일까지 진행하는 이 강좌는 최치원의 사상, 문학, 행적에 대하여 오랫동안 연구한 전문가들이 7회의 강의를 진행하고, 4회의 최치원 유적지에 대한 답사로 구성되며, 매월 2회씩 최치원문학관에서 진행한다. 최치원은 신라 말에 살았던 사상가·문필가·정치가로 해동문종(海東文宗)이라 평가되고, 우리나라 사상 및 문학에 끼친 영향이 매우 크지만, 유·불·도의 융합을 통한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하였으므로 유학이 사회를 지배하던 때에는 비판을 받기도 해 평가가 엇갈리는 인물이다. 최치원에 대한 심층적인 탐구는 최치원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갈등이 일반화된 현대사회의 모순을 극복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한 강좌라 할 수 있다. 김정희 최치원문학관장은 “최치원의 삶에 대한 궤적을 살펴보고, 사상적, 문학적 업적을 기리며,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데 이 강좌의 의의가 있다.”고 했다. 최치원문학관에서는 40명 정원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강을 원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5월 9일 우곡면 도진리 치매보듬마을에서 관내 주민, 유관기관 및 23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배회대처 모의훈련’을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합동하여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치매 환자들은 때때로 의도치 않게 주변 환경에 대한 인지력 저하로 인해 배회하는 행동을 보이곤 하는데 이러한 배회 행동은 환자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에게도 큰 우려와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령군은 치매 환자가 실제로 배회할 상황을 만들어 대처하는 훈련을 통해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의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 실종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식을 익히고자 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의 배회 상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치매 환자의 안전과 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엠스푸드(주)(대표 전해명)는 5월 9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린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지역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쌍림면에 위치한 엠스푸드(주)(대표 전해명)는 피자 도우 전문 생산기업으로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는 등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활성화와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엠스푸드(주)(대표 전해명)는“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한 성금이 고령군 저출생 문제의 해결에 마중물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고령군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기탁하신 소중한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5월 9일 고령군 대가야역사공원 및 대가야시장 인근에서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은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큰 봄철 기간 동안 군민들과 함께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시행한 홍보 캠페인이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3월 14일을 첫 시작으로 진행된, 3번째 캠페인으로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파가 몰리는 장날에 대가야시장 인근에서 전개했다. 이날 약 50여 명의 산불방지인력(산림녹지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과 군민안전과 직원들은 대가야시장을 도보로 이동하며 군민들의 손을 맞잡고 산불예방 팸플릿을 전달하면서 산불 예방을 위해 동참해줄 것을 함께 약속했다. 고령군은 산불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 총력을 다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이루는 중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령군의 주인인 군민들이 스스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서 아름답고 푸른 산으로 둘러싸인 세계유산 도시 고령을 멋지게 선보일 수 있도록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0일 ‘제13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제3회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영상 공모전을 우수작을 선정했다. 제3회‘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영상 공모전은 유권자 의식을 되새기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공모전에 출품된 영상은 참가자의 개성과 아이디어를 통해 민주주의, 주권의식 등 유권자와 관련한 가치를 담은 다양한 주제가 자유롭게 표현했다. 올해로 3년째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4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창의성·작품성·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영상콘텐츠 분야 전문가 등 6명의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로 대상 및 최우수상 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등 총 1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어린이가 그리는 그림일기의 형식으로 일기의 주인공이 미래 유권자로서 투표의 소중한 가치를 얘기하는 “나는 행복한 세상을 선물받는 미래의 유권자”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200만 원,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졌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10편은 경북선관위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배한철 경북도의회의장은 5월 10일 오후 5시 10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하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5월 9일과 10일 양일간 농업기술원 본원 및 상주스마트팜 혁신밸리,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미래 농업 대응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 교류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두 기관의 스마트농업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각 도의 특화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농업 기술 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가 진행됐다. 첫날 기조 강연에서는 농촌진흥청 스마트팜개발과 이시영 과장이 스마트농업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두 기관의 노하우 공유와 기술 협력을 통해 국내 스마트농업 기술이 한 단계 발전될 수 있도록 제언했다. 이어 경북농업기술원 이지은 박사가 경북의 우수성과 및 스마트농업 사례에 대해, 전남의 이재신 스마트농업팀장이 전남 스마트농업 우수사례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이튿날에는 2024년 지역농업 연구 기반 전략작목육성 사업 공모 심사에서 ‘인공지능 농업로봇 활용 참외 수출재배 시스템 개발’을 발표해 전국 1위에 선정된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와 상주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참외, 딸기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를 5월 9일 오전 10시 구미 금오산 및 경주 토함산에서 각각 채화했다. 이날 금오산 채화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체육회장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호 구미시장이 초헌관으로 천제봉행을 갖고 칠선녀들의 성무에 이어 채화경을 통해 성화봉에 채화됐다. 금오산에서 채화된 성화의 첫 주자는 아동친화 도시를 지향하는 의미로, 남통동 주민 김 모 씨(41세, 여)와 아들 임 모 군(5학년)이 동시에 성화봉을 전달받았다. 구미 금오산 및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2코스로 나눠 총 41개 구간 175명이 봉송하고 주자들이 자전거, 인라인, 승마 등 다양한 봉송 수단을 이용해 구미시 전역 읍면동을 순회한 뒤 17시에 구미시청 야외광장에 합화해 안치된다. 성화는 대회 개막일인 10일 오후 2시 성화출정식을 마친 후 구미시청에서 5개 구간, 40명이 구미시민운동장으로 봉송해 성화대에 대회 기간인 13일까지 점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