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2024년 대구여성생애구술사의 주제를 ‘원로(元老)’로 정하고, 대구여성생애구술사 구술자를 찾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대구행복진흥원은 기록 및 자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구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아 2014년부터 ‘대구여성 생애 구술사’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14년 ‘섬유’, 2015년 ‘시장’, 2016년 ‘의료’, 2017년 ‘예술’, 2018년 ‘패션&미용’, 2019년 ‘방문판매’, 2020년 ‘집(家)’, 2021년 ‘교육’, 2022년 ‘차(車)’, 2023년 ‘이주’를 키워드로 대구의 역사와 여성의 삶이 교차되는 부분을 조명하여 생활 속의 역사를 담아내고 있다. 올해 발간 예정인 대구여성생애구술사 주제는 ‘원로(元老)로, 지역 다양한 분야에서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실릴 예정이다. 대상은 60세 이상으로 경제, 예술, 인권, 의료, 등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을 발굴, 그 스토리를 책에 싣게 된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이들 삶의 이야기에 숨어 있는 의미를 밝혀내, 대구 여성의 역사로 귀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은 배정민 외과 교수가 지난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4차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춘계 학술대회 및 14회 국제심포지엄에서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JMIS(Journal of minimally invasive surgery)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배정민 교수는 ‘Current status of laparoscopic emergency surgery in Korea: multicenter retrospective cohort study’라는 논문으로 수상했다. 해당 논문에서는 최근 우리나라의 응급 상황에서 복강경 수술 현황에 대한 다기관 사례를 연구 및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영남대병원뿐 아니라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한 다기관 연구로서 그 의미가 크다. 한편,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는 2001년 창립된 복강경 수술 학회다. 국내외 활발한 학술교류를 통해 내시경 수술과 복강경 수술, 최근에는 로봇수술에 관한 학술 발전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이 개최한 ‘2024 행복 어린이 동요대회’가 지난 4월 20일 구수산도서관 구수산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요를 더 널리, 많은 아이들이 즐겨 부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된 ‘행복 어린이 동요대회’는 동영상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참가한 24팀 45명이 독창 1~2학년 부문, 3~4학년 부문, 5~6학년 부문, 중창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과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직접 시상에 참가한 이번 대회는 김지민 (대상, 대구서동초 3), 심채린(1~2학년 독창 부문 최우수상, 대구달산초 2), 정다윤(3~4학년 독창 부문 최우수상, 경동초 3), 김태린(5~6학년 독창 부문 최우수상, 용인능원초 5), 고다연 (1~2학년 독창 부문 우수상, 대구남산초 1), 최연우(3~4학년 독창 부문 우수상, 가창초 3), 이현준(5~6학년 독창 부문 우수상, 대구동도초 6), 빛나라 중창단(중창 부문 최우수상), 노래 숲의 아이들(중창 부문 우수상)이 차지했다. 또, 본 대회 최다 참가팀 지도자 상은 강민아 선생님, 최다 본선 진출팀 지도자상의 영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오는 4월 25일 오후 1시 30분 달성 청년혁신센터 3층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달성에서 일한데이(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달성군은 다양한 구인·구직 수요가 해가 갈수록 높아지나 적절한 일자리 매칭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현장의 현실을 해결하기 위하여 본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효경안심케어센터(대표 박현)’ 및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사람(대표 김효현)’ 총 2개 구인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현장 면접을 통해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 활동 지원사를 채용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기타 직종 구직 희망자 역시 달성군 소속 직업상담사의 전문적인 취업상담을 통하여 취업정보 및 구직등록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으니 관심있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이날 행사에 참석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변화하는 구인·구직 수요에 맞추어 현장에서 채용하는 구인·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등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 대구시 신청사부지(옛 두류정수장)에서 ‘2024 두류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두류문화한마당은 월배권의 달배달맞이축제, 성서권의 와룡민속한마당과 함께 두류·성당권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다. 올해는 대구시 신청사 성공 건립을 염원하며 오는 4월 27일 대구시 신청사부지(옛 두류정수장)에서 개최된다. 2016년부터 시작된 두류문화한마당은 두류벚꽃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구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민속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 내 전통문화체험장을 조성해 길쌈놀이, 활쏘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디딜방아, 용두레, 멧돌, 벼홀테 등 농경 문화체험과 민속촌 캐릭터 순회, 소달구지 체험, 풍물놀이와 비보이 콜라보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시 신청사 부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과 함께 신청사 성공 건립을 염원하며, 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비산2.3동 달성토성마을 골목축제(위원장 최용택) 가 오는 27일 오전 11시 달성토성서문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2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달성토성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옛 문화와 정신을 되찾기 위한 문화예술 기획프로그램 ‘별을 밝히다’는 공연, 퍼포먼스, 아트패션쇼, 조형물 설치와 함께 고대 성밟기 행사는 무병장수 극락왕생 고대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치유와 획복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섬유의 도시 대구라는 랜드마크를 만든 과거 서구의 영광을 되찾고자 아트패션을 통한 섬유의 도시 서구를 꿈꾸기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의 작품을 패션에 접목하고 대구에서 활동한 이중섭 화가의 특별전시와 대구이야기의 발굴은 지역 예술발전에 기여하고 한국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문화산업과 함께 섬유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최용택 축제추진조직위원장은 “주민이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자치적인 성격의 축제로 마을을 소개하며 동시에 달성토성이 간직한 역사적인 시간과 함께 옛 문화를 되찾고 골목정원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축제로 기획 되었다.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지난 22일 동구청 로비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독려를 위한 전시·홍보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대구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동구 관내·외 직업재활시설 등 8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였다. 또, 구청 구매 담당자들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 상담도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장애인의 직업생활을 통해 생산된 다양한 상품을 홍보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자활·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재활을 통한 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 이상 의무 구매해야 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운영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오는 4월 24일, 5월 29일, 5월 30일, 1일 2회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 ‘고산골 공룡특공대’ 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산골 공룡특공대’는 공룡공원에 있는 공룡을 주인공으로 전래동화혹부리영감을 각색한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공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어린이 뮤지컬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고산골 공룡공원에서 펼쳐져 마치 공룡 시대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으로 어린이들의 공룡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사전 모집에서 600명의 단체 관람 신청이 성공적으로 완료됐으며, 개별문의도 이어지는 등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공룡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기억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18일 달성군청 8층 상황실에서 ‘달성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달성군민의 평생교육 인식과 요구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나아가 달성군 평생교육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날 책임연구원 양흥권 교수는 평생교육 추진기반 체계와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평생학습 세대 및 지역 간 통합 등 6가지 추진 과제와 5가지 평생학습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 자문위원들은 달성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평생교육이 녹아있는 만큼,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에 구축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달성군의 특색을 살린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와룡산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원활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2개소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주차장 조성 사업은 ‘와룡산 산림휴양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우선 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주민들의 기대가 높은 사업이다. 주차장 조성은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주민 왕래가 많고 와룡산 주요 등산로인 계성고 인근에 29면 규모의 제1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서대구톨게이트 인근에 77면 규모로 제2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총 106면을 조성했다. 매년 와룡산을 찾는 주민이 늘어나고 있지만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주차장 신설에 대한 목소리가 있었는데,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주차장 2개소를 선제적으로 조성함으로써 주차와 관련된 주민 편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와룡산 명소인 진달래군락지, 벚꽃터널길, 영산홍군락지에 접근성과 편의를 개선했다.”며 “서구의 대표 명소인 와룡산이 더욱 많은 이용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떠오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024 기후에너지복지문화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에너지경제 신문사에서 주최하는 기후에너지복지문화대상은 국내 유일의 기후에너지복지 관련 시상제도로 2023년에 처음 제정돼 올해 2회째를 맞아 기업, 단체, 비영리법인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한다. 달서구는 어린이집 건물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ESG(지속 가능한 발전) 및 기후에너지복지를 실천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수상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기존건축물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치 등)를 활용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및 공기질을 개선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달서구는 2020년 이후 3년 연속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금봉, 성서, 큰별, 달서)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노후화된 보육 시설을 개선해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치 등)를 활용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영유아들을 위해 친환경적인 보육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02주년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학생과 가족 단위의 독서ㆍ공예ㆍ체육 체험, 전시ㆍ연극 관람,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다양하게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다양한 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몸 건강, 마음 건강, 지구 건강 체험을 통해 자기 자신과 지속 가능한 지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39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하여 과학, 수학, 정보가 융합된 놀이마당과 어린이와 함께하는 꿈마당 등을 운영하고 이외에도 과학 마술 공연, ‘길냥이 키츠 우주정거장의 비밀’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어린이날 특별기획 ‘영화야, 넌 누구니?, 가정의 달 특별기획‘홀릭 인형극’, ‘인피니티 플라잉’, ‘르네상스를 알면 미술이 보인다’, ‘온 가족 신나는 예술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ㆍ예술 관련 체험 및 공연을 준비한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가족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실내체험 59종과 실외체험 50종 등을 준비하였고, 대구팔공산수련원 본원은 추억의 달고나 등 체험부스 6개, 짚라인, 숲속탈출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는 지난 19일 백안경로당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단장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백안경로당은 대구형 경로당 활성화 사업(리모델링 지원)의 일환으로 대구시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 원이 투입됐으며,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개방형 다목적 공간으로 거듭났다. 윤석준 동구청장을 비롯해 강대식 국회의원, 시·구의원, 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리모델링한 공간을 둘러보며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와 안전에 중점을 두고 미끄럼 방지 시공, 가스관 정비, 입식 좌석 설치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커뮤니티 공간, 야외휴식 공간도 마련해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새로 단장한 백안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께 안전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 역할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활기차게 소통하는 지역의 대표 노인 여가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 앞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 운영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 대표단이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달서구를 방문해 양 도시간의 친선관계를 강화하고 우의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 땀끼시의 대표단과 달서구는 민간교류 활성화 및 양 도시의 기업교류 확대를 위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교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달서구는 2011년 7월 12일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와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이를 시작으로 교육·자원봉사·지역개발·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펼쳐 온 바 있다. 작년에는 땀끼시를 현지 방문해 우호교류 12주년 성과평가 및 13개의 초등학교에 어린이 도서를 지원하고, 농가소득 개선을 위한 유실수 묘목을 지원하는 등 양 도시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달서구는 카우빌리지 달서후원회 및 새마을단체 등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땀끼시를 현지 방문해 유실수 묘목 식수 봉사, 농기계·암소구입비 지원을 했다. 지원으로 농가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하는 등 민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활발한 노력을 기울이며 양 도시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당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는 10분 동안 조명을 끄는 실천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동시에 지구에 휴식을 주자는 의미로 진행되는 전국 동시 행사이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청사를 비롯해 9개 구·군 청사, 공공기관, 디아크, 83타워 등의 주요 건물이 소등에 동참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공동주택 및 일반가정에서도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20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 지구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탄소줄이기 1110 캠페인(1사람이 탄소 1톤을 줄이는 10가지 실천)을 비롯해, 자원순환·녹색제품 홍보부스 등 ‘플라스틱 없는 지구’를 주제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구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지구의 날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일상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지구에 잠시 휴식을 주기 위한 이번 소등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