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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성백영 전 상주시장, 6.13지방선거 상주시장 출마 선언

젊은 청년이 찾아오고 시민이 행복한 활력 넘치는 상주건설 주력


성백영 전 상주시장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상주시장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성 전 상주시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경상도의 뿌리인 상주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고장”이라고 포문을 열며, “하지만 곳곳에서 낙후를 벗어나지 못하고 침체에 직면해 있다.”면서 “빈 점포가 늘고 장사가 안 돼 아우성인데도, 낙후된 리더십은 근본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지 않으면서 경기만 탓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구 10만이 붕괴직전에 있다. 젊은이들은 먹고 살기 힘들어서 상주를 떠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4년간 상주인구가 5천여명이 줄었다.”면서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가 절실한데도 오히려 김관용 도지사와 자신이 어렵게 유치한 세계적인 기업인 한국타이어가 상주를 원망하며 떠났다.”면서 현 체제를 비난했다.


또 “경북대와 상주대가 통합된 지 10년이 됐지만 아직까지도 경북대는 통합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학생 수도 갈수록 줄어 지역경제에 어두운 그림자만 더하고 있고, 학생들이 대구와 구미, 김천 등에서 출퇴근함으로써 오히려 지역에 머물던 학생들이 빠져나가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그는 “이제 시대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상주의 발전 전략과 기획은 물론, 역동적으로 밀어붙일 강한 추진력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낙후된 무능한 리더십 교체를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상주발전의 밑그림과 미래 청사진으로 “‣ 기업과 공장 유치에 주력하고 ‣ 경북대 상주캠퍼스 활성화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며 ‣ 젊은 청년이 찾아와 모이는 활력 넘치는 활기찬 도시 조성 ‣ 서민들의 주거 확대 및 원활한 교통 정책 추진 등으로 시민이 행복한 상주건설에 헌신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자신에게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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