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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더위 탈출! 구미도서관 여름 특별존 오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휴가철 무더위를 피해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시원한 냉방과 감성적인 분위기,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구미도서관으로 떠나보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최선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도캉스(도서관+바캉스)’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이 부쩍 늘고 있다고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구미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여름독서교실과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 성인을 위한 좋은 학부모 프로젝트, 길 위의 인문학, 온 가족이 함께하는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쉼과 배움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자료실 곳곳에서는 여름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과 전시, 독서 이벤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일반자료실에서는 책 속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길 41 감성 큐레이션’을, 미디어 마루에서는 무더위를 잊게 해줄 특별한 영화 여행 ‘한여름밤의 시네마’ DVD 큐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어린이자료실 앞에는 아기자기한 감성 무더위 쉼터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으며, 문화애뜰에서는 참여형 필사 공간인 ‘필사의 방’을 운영해 깊이 있는 사색의 시간을 선사한다.

 

“카페보다 쾌적하고, 바다보다 시원하다”는 한 이용자의 말처럼, 도서관은 이제 피서와 문화생활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여름 휴가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선지 구미도서관장은 “책 한 권의 여유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싶은 분들께 구미도서관을 추천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문화 쉼터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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