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6월23일 소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염관리위원회는 감염병 및 유해 물질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는 구급대원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현장 활동 중 감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는 회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김두형 서장)을 비롯해 구미 차병원 자문의사인 김신우 응급의학과 과장 등 총 9명이 참석하여 2025년 상반기 감염관리 대책 추진 현황 보고, 구급대원 건의 사항 의견수렴 등 감염관리 이행실태점검 및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구조ㆍ구급대원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현황 ▲119감염관리실 운영 실태 ▲구급차 병원성세균 오염검사 ▲감염방지교육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구급현장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김두형 서장은 “구급대원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해 구급대원이 안심하고 현장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