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6월 19일 문경경찰서 문희홀(회의실)에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을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들과의 본격적인 소통과 협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정책자문단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경찰정책 수립 및 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는 문경여자중학교 학생 12명을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도자기 체험을 비롯하여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보호정책, 사회적 약자 배려 방안 등에 대해 논의와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과 함께 기념품을 전달하며, 자문단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정책제안 간담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말수 문경경찰서장은 “청소년이 직접 정책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청소년 관련 범죄 예방활동이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