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6월 17일 오전 10시 점곡면 황룡1리 마을회관을 찾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주민 10여명을 대상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유행하는 피싱 수법과 주요 피싱 범죄유형 및 예방법을 설명하며 범죄피해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신종 사기 수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의성경찰서 범죄예방계, 교통관리계, 의성군 보건소가 함께 협업하여 오늘부터 8월까지 두 달 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11개소를 방문하며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요령’을 중점으로 어르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정보 습득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