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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물다양성을 오감으로 느끼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문화소외계층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6월 11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 소속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2025 오감만족 전시체험’ 프로그램의 첫 회차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달, 새끼 호랑이 등 16점의 박제 표본을 직접 만지고,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생물의 생태와 특성을 오감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5 오감만족 전시체험’은 올 6월부터 10월까지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신청 기관의 요청에 따라 현장에서 체험할 수도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생물다양성을 접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참가 기관의 특성(장애 유형, 연령대, 인원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전시 해설, 촉각 체험, 생물다양성 교육 및 문화 공연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오감만족 전시체험’은 2016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손끝으로 보는 생물다양성’ 프로그램에서 시작해 매년 대상층을 확대하며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해왔다.

 

여진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앞으로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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