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5월 30일 보이스피싱 범죄 1,100만원의 피해를 막은 안계농협 직원 2명에게 감사장 및 112포상금을 수여했다.
의성경찰서에 따르면 안계농협 직원 A씨와 B씨는 지난 27일 오전 경 불상의 경찰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범으로부터 “사건에 연루되어 통장에서 돈이 빠져 나갈수 있으니 현금으로 인출해야한다.”는 말에 속은 피해자가 안계농협을 방문하여 현금지급기에서 600만원을 찾고 재차 농협을 방문하여 500만원을 찾으려고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겨 인출 내용을 묻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등 보이스피싱인 것을 확신하고 112신고 및 피해자를 적극 설득, 1,1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이에 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감사장을 전해 주면서 “적극적인 예방 활동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의성경찰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노쇼 사기’등 신종 사기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경로당 등 현장을 찾아가는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