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기태)는 5월 28일 신속한 신고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112신고 포상금을 전달했다.
예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5월 22일 매장을 방문한 한 고객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탄다며 통장을 개설하려는 것을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112에 신고하는 한편 경찰관이 올 때까지 끈질기게 설득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김기태 예천경찰서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신고로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경찰서에는 최근 늘고 있는 ‘노쇼사기’등 신종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하여 5일 장마다 시장을 돌며 홍보에 주력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