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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미을 국민의힘 강명구 후보, ‘열정 2+2 뚜벅이 유세’

강명구 후보, 해평 축산농가에서 축사 관련 어려움 청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을 국민의힘 강명구 후보는 4월 4일 해평 지역유세를 마친 후 축산농가를 방문했다. ‘열정 2+2 뚜벅이 유세’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방문에서 축사 관련 축산농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해평 축산농민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은 크게 소득 불안정과 축분뇨(우분) 문제 등을 꼽을 수 있다.

 

축산농민들은 강 후보에게 “소 값이 헐값이니까 소가 개량 되어야 한다. 올 A 등급이 되도록 개량 되어야한다.”, “사료 값 너무 비싸다. 내려야 한다.”, “환경법이 강화되어 우분이 모여 있는 경우 사진을 찍어 고발하면 벌금이 50만원이다. 벌금 내면 축산농가 보조 지원금도 2년간 지원 금지된다. 우분부터 해결해야한다.” 등의 의견을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강명구 후보는 “소 키우는 집에서 태어났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도적으로 불합리한 부분도 있고 소 키우기 쉽지 않은 것 같다.”며 “말씀 해주신 문제들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다 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축산농민들의 소득 안정과 직결되는 사료 부담 문제에 대해서는 “사료 업체들의 사료 가격 인하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구미 지역 내 조사료 재배 확대 및 조사료 가공시설 확충·개선 등을 추진하여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축분뇨(우분) 문제에 대해서는 “우분의 경우 하루하루 누적되는 양도 많아서 처리가 아무래도 급선무일 수밖에 없다.”며 “가축분뇨처리지원 방식을 기존 퇴·액비 방식에서 신재생에너지 생산 쪽으로 전환해야 한다. 우분 등 가축분뇨로 바이오차나 바이오가스 등을 생산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전력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강 후보는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들이 많다. 구미 시민의 편에서 생각하겠다.”면서 “지역 현안 관련해 지역 내 상생을 도모하고 윈윈전략을 세우겠다. ‘열정 2+2 뚜벅이 유세’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가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후보는 이날 해평 및 인동(구평동 별빛공원) 집중유세를 포함, 매일 20시간 유세와 선거일 전날까지 20만보 도보유세를 하겠다는 취지의 ‘열정 2+2 뚜벅이 유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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