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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경북교육청, 4차 산업혁명 이끌어 갈 인재 양성

경북교육청, 제1회 메이커톤 대회 성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학생 미래역량 강화와 인간 중심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제1회 경북교육청 메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메이커톤 대회는 대회 당일 팀별로 주어진 주제에 따라 시제품을 제작하고, 제작한 작품에 대해 발표하면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활동이다.

 

이번 대회에ᅟᅳᆫㄴ 초등 23팀과 중등 31팀이 참여했으며, 2~4명의 학생이 한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초등은 ‘태양광 자동차/전기 자작 자동차 제작하기’, 중등은 ‘전기 모빌리티(고카트) 제작하기’를 대회 과제로 하고, 작품의 완성도, 표현력, 주행성 등을 심사항목으로 평가했다.

 

 

초등부는 21일 하루 동안, 중등부는 22~23일 이틀 동안 대회를 진행했다. 오전부터 시작된 대회장의 열기는 학생들의 열정으로 인해 저녁이 되어서도 식을 줄 몰랐다.

 

오랜 시간의 집중력이 필요했음에도 포기하는 팀은 없었다. 제작·시행을 반복하며 더 나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서로 토론했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초등학교 이○○군은 “더 잘 만들 수 있었는데 시간이 부족했다. 이번 대회에 나가려고 선생님과 준비를 많이 했는데 다음에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아쉬워했다.

 

담당교사인 박○○ 선생님은 “결과에 관계없이 우리 학생들이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매우 흐뭇했다. 현재 학생들의 진로 활동에 대한 수요가 많은데 이런 대회가 많았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상상한 것을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실패‧성공의 경험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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