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3월 28일 예천양수발전소 및 예천 지역주민과 탄소중립 가치확산을 위한 ‘건강한 숲, 따뜻한 고장 만들기’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예천양수발전소 사업자지원사업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탄소중립 마을 숲 가꾸기’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예천양수발전소, 예천 지역(효자·은풍·용문면) 주민 및 3개 초등학교(상리·은풍·용문), 예천 곤충생태연구소,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40여 명이 참석하여 느릅나무와 산벚나무 140주를 심었다. 국립산림치유원과 예천양수발전소는 2023년부터 지역주민을 위해 탄소중립 마을 숲을 조성하고 힐링캠프를 제공하여 심신 안정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함과 더불어 탄소중립 가치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초등학교 교과 연계형 프로그램 ‘사계절 숲속 학교’의 성과를 인정받아 예천교육지원청의 ‘생태 전환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예천군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사계절 숲속 학교 : 치유원의 현장 중심 탄소중립 교육과 교내 교과 연계형 수업을 접목한 회기형 학습 프로그램, ※ 생태전환 프로젝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는 3월 29일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 최대 스포츠 행사인 ‘2024대구마라톤대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대구마라톤은 우리나라 유일의 골드라벨대회이며, 올해는 3만 명의 대회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어 대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는 오는 4월 7일 개최되는 ‘2024 대구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뇌파를 이용한 두뇌 스트레스 측정 및 다양한 건강체험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최영태 지방청장)은 3월 29일 산촌주민 소득증대를 위해 울릉도 성인봉 주변 국유림 일원에 자생하는 산마늘, 전호 등 산나물류 일체를 지역주민에게 양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여사업은 2년 이상 울릉도에 거주한 주민 중에 울릉군산림조합을 통해 산나물 채취를 신청한 약 68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양여를 받은 주민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20일간) 1인당 하루 20kg까지 산나물을 채취할 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나물 양여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단기수익을 창출하고, 이것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최근 산나물 채취 중 실족 및 추락으로 인한 사망사고(2011년~2022년, 26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채취자(약 400여명)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우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희귀멸종위기 식물로 지정된 산마늘 자원의 보호와 무분별한 남획 및 뿌리채취, 불법 임산물 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 및 자체단속을 계획해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여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산불예방과 울릉도의 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에서 주관하는 2024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금오공업고등학교, 신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366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기술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숙련기술인들의 경연장이 될 이번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는 산업용드론제어, 모바일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을 포함, 49개 직종의 경기가 치열하게 치러진다. 1966년부터 50년 넘게 이어져 온 기능경기대회는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기술인재의 육성 발굴과 기술 향상은 물론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기여하여 왔다. 이우진 경북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은 “기능경기대회를 통한 지역의 기술인재 발굴과 더불어 지역 내 강소기업 취업 지원으로 숙련기술인들이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8월 경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선수로서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한국산업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수)은 2024년 4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육사 이원록 선생 시비(경북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 898-1)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육사(陸史) 이원록(李源祿) 선생(1904.4.4.~1944.1.16.)은 중국에서 의열단 등 여러 독립운동단체에 가담하여 독립투쟁을 전개하였고,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사건에 연좌되어 3년의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는데, 이때 수인(囚人)번호가 264번이어서 호를 육사(陸史)로 택했다고 전한다. 일제에 항거한 시인으로 청포도, 광야 등 서정적이면서도 웅혼한 필치의 작품을 다수 발표하였다. 정부에서는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고, 이육사 선생을 기리고자 시비를 1992년 7월 건립하였으며, 국가보훈부는 2003년 2월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 *국가보훈부에서는 ‘봄・봄・봄 현충시설 방문 인증 이벤트’(2024.3.1.(금)~5.31.(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검색창에 현충시설 방문 이벤트를 입력해주세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투어형 테마전시인 ‘수목원 예술산책 – 걸어서 미술속으로’ 아트워킹(왕복 6km, 약 2시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연 그 자체가 하나의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4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 예술인이 함께 참여해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연상케 하는 국내 최대 냉실 알파인하우스,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수련정원 등 20여개 전시원을 아트워킹으로 감상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특별 전시와 연계해 오는 5월부터는 꽃마숲정원 일부 구간을 맨발걷기 코스를 조성해 관람객들이 시원한 계곡을 따라 청량한 숲의 기운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행사 기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가든샵 할인권을 제공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정한 2개 이상의 전시원을 방문한 뒤 스탬프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수목원 인기 캐릭터 ‘백두랑이’ 인형을 받을 수 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제16기 국학아카데미 수강생을 4월 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60명으로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이다. ‣ 안동시민을 위한 국학아카데미 개강 올해는 ‘안동의 인물과 그들의 삶’이라는 주제로 총 20회의 과정으로 운영하며, 회차별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안동의 인물과 역사,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강연은 4월 16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경상북도유교문화회관 교육관 4층 강당에서 시작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지난 15년간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국학아카데미 운영함으로써 안동시민들의 인문학적 성찰과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지금까지 총 600여 명의 국학아카데미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론강의와 더불어 진행되는 현장 탐방은 문화유산에 깃든 숨겨진 스토리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의 주제인 ‘안동의 인물과 그들의 삶’에서는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안동이 배출한 인물의 삶과 사상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동의 역사와 문화의 형성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풀릴 수 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국토관리사무소와 합동으로 정비불량·적재초과 및 불법구조 변경 화물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대형교통사고 유발 위험요인인 화물차 불법구조변경(판스프링 등), 속도제한장치 해제, 적재물 추락방지조치 위반, 적재중량 등 초과, 정비불량 차량에 대해 집중단속 실시하고 경미한 적재위반은 현장 조치·시정하되, 위험성이 큰 경우 사전조치(▵과적:다른 차량에 적재물 분배 ▵불법개조:불법부착물 탈거 ▵정비불량:자동차등록증 회수, 정비명령서 교부 등) 하도록 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화물차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화물차 안전활동 집중기간(4. 30까지) 동안 관계기관과 합동하여 사고 다발지역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는 3월 28일 예천군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노인교통사고 비중이 높아지고, 농번기 농기계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음에 따라 교통 약자인 노인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륜차·농기계 등 운전 시 ‘줄이고, 멈추고, 살피고’등 ‘배려운전 3원칙’을, 보행 시에는‘서다, 보다, 걷다’등‘안전보행 3원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제도 등을 홍보하는 등 내실있게 진행했다. 예천 노인복지회관 관계자는“노인분들이 지켜줘야 할 교통법규를 쉽게 설명하고, 관련 영상물을 통해 교통안전에 대한 주의를 높이는 등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권용웅 경찰서장은 “노인분들의 교통안전을 위하여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및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는 3월 2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MAY DAY’ 날을 지정, 재난현장에서 소방관 비상탈출 및 생존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먼저 화재·구조 현장에서 활동 중 고립상황 발생 시 ▲구조 요청을 위한 무전 절차와 지휘관 행동요령 ▲건물 내부 공기 유동의 이해 ▲효과적 주수 방법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 이론 교육을 마친 후, 차고 앞에서 ▲협소 공간 탈출 ▲호스 찾기 ▲사다리 탈출 ▲비상호흡법(효율적인 공기 활용) ▲호스 슬라이드 등 다양한 실전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가한 김난희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비상상황 발생 시 침착함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탈출 할 수 있는 방법, 고립된 동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함께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이 취해야 할 행동요령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했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활동하는 직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소방서(서장 신봉석)는 고령군청 문화재유산과와 협업으로 지산동고분군 관람객 및 등산객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119비상구급함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119비상구급함은 2개소로 관람객 및 등산객의 주요 동선을 고려하여 고분군 5호 CCTV인근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등산로에 설치됐으며 압박붕대, 소독약, 보온포 등이 비치돼 있어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신봉석 고령소방서장은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관람객 및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119비상구급함 설치가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3월 28일 문경경찰서를 방문하여 유공직원을 표창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최근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문경새재를 찾아 관광객 안전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문경경찰서에서는 전국을 돌며 상습절도 행각을 벌인 피의자를 면밀한 수색으로 검거한 형사팀 류한수 경장과,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 지령으로 현장대응력 향상에 기여한 112상황팀 김주만 경감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이어 문경경찰서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께서 하시는 말씀을 ‘경청’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때 주민들은 경찰에 대해 ‘신뢰’를 보내주심을 명심하고 주민을 위해 한발 더 움직이는 문경 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하고, “조직 안에서도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칭찬하고 응답해주면서 주민을 위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후, 최근 관광객이 증가하여 연 200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문경새재를 방문하여,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객 인파관리 방안 및 안전 위협 요소를 점검했다. 김 청장은 “문경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더 안전할 수 있도록 우리 경찰에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2월 6일부터 3월 22일까지 하회마을, 한개마을, 양동마을, 무섬마을, 괴시마을 등 도내 5대 민속 마을에 대하여 광역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민속마을은 상시 거주하는 주민과 문화재가 공존하고 있어 문화 유산 보호와 함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한 장소이다. 이번 조사는 소방, 문화재, 전기,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안전진단으로 위험 요소를 찾아내고 이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조사 결과 소방분야에서는 소화기 내용연수경과, 감지기 적응성 부적합, 옥외소화전 배관 누수 등 소방시설 관리 미흡이 발견되었고 아궁이 사용 시 불씨 비산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였다. 전기, 가스 분야에서도 전기 배선의 노후화, 가스 배관 설치 불량 등 안전 위험 요소들이 일부 발견됐다. 조사결과 경미한 불량사항은 똑같은 사례가 재발 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관계인에 대한 교육ㆍ지도 실시하였으며, 개선 권고 사항 59건은 관할 시·군에 통보할 계획이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민속마을은 문화적 유산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장소”이라며, “앞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27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시‧군의 하수 담당 공무원 및 공공하수처리장 위탁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수 방류수 지도·단속 실무를 수행하고 있는 개인 하수처리시설 분야와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및 분석 업무 분야로 나누어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현장 업무 등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근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농어촌지역인 하수처리구역 밖에 주택, 펜션, 음식점 등이 증가하면서 지자체에서 운영‧관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비해, 개인 오수처리시설의 수질기준 초과 사례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에 연구원에서는 하수도법 개정으로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기준 및 관리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시‧군별 부적합 시설의 개선 방안에 대해 교육과 토의를 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 분야에서는 방류수 재이용 활성화 방안과 실제 하수 방류수 분석 담당자의 실험실 견학 및 1:1 맞춤형 분석 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수질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화성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간담회가 실무에서 하수처리시설 관리를 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3월 28일 어르신에게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제공하는 ‘어르신 생애 최고 사진’촬영 행사를 울릉도에서 가졌다. 어르신 생애 최고 사진 촬영 사업은 경상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내생에 최고 사진 자원봉사단’과 함께 2015년부터 추진해 오던 것을 지난해부터는 경상북도가 직접 사업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8개 시군(구미, 상주, 경산, 의성, 청도, 성주, 칠곡, 울진) 어르신 800여 명에게 사진을 선물했다. 올해는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울릉군 어르신 80명에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리마인드 웨딩촬영은 미용전문가의 화장, 스타일링과 함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웨딩사진을 촬영함으로써 참여자 대부분이 전통 혼례를 치른 어르신 세대에게는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됐다. 이날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곱게 화장하고 드레스를 입은 건 태어나 처음이다. 혼례 사진이 없었는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위해 새로운 시책을 개발해 어르신이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