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이 지난 6일 외래관 1층에서 보건복지부 3주기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사전 서류심사와 4일간 개별환자 및 시스템 현장추적조사를 받았고, 인증기준 전 영역을 충족하며 의료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2022년 2월 9일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4년간 인증 의료기관 자격을 갖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도록 유도하여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로서, 기본가치체계(환자안전보장활동), 환자진료체계(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조직관리체계(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의무기록관리), 성과관리체계(성과관리)로 4개 영역, 91개 기준, 520개의 조사항목으로 병원 전 부문에 걸쳐 평가한다. 서영성 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AI바우처 지원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브로드씨엔에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관련 기술을 콜센터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하여, 의료기관에 특화된 ‘AI 컨택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AI바우처 지원 사업은 AI 기술이 필요한 수요처를 대상으로 AI 솔루션을 구매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Voucher)를 지원함으로써, AI 기업 육성과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사업 기간은 올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과제당 최대 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챗봇, STT(Speech to Text) 솔루션, 음성인식 콜백(Call-back)서비스, 병원 전자의무기록 연동 등의 서비스를 도입하고 개선해, 상시적인 모니터링과 상담 내역의 데이터화가 가능해져 환자 관리 및 업무 효율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조지형 진료협력센터장은 “AI 컨택센터가 구축되면, 상담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고 빅데이터를 통한 맞춤 서비스로 환자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앞으로도 환자 중심 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건비, 솔루션비, 인프라 구축비 등 선정된 과제 당 최대 3억 원(총예산 98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2022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의료기관, 중소·벤처·중견기업 등이 단기간 내에 최적의 AI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 AI솔루션기업에게 새로운 시장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은 서류평가, 발표평가, 사업비 심의의 과정을 통해 ‘AI 솔루션 도입과 스마트 병원 구축’ 과제로 최종 선정돼 4가지 AI 솔루션(▲Chest X-ray ▲DeepBrain ▲BoneAge ▲Fundus AI)을 도입하여 각종 X-ray 이중 및 보조 판독, 스마트 건강증진센터, 소아 성장클리닉, 고혈압 당뇨환자의 2차 합병증 조기 진단 등 병원 전반의 영역에 AI 솔루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중 판독 시스템을 통해 진단의 정확도 및 신속성을 높이고, AI 분석 리포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원장 신경철)이 대구 사립대학병원 최초로 초고화질 3D 사진 촬영기기인 ‘VECTRA-XT’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영남대병원 성형외과에서는 ‘VECTRA-XT’ 기기를 통해 고해상도의 3D 사진으로 얼굴, 가슴 및 신체 이미지를 캡처하고 시뮬레이션 된 3D 이미지를 통해 환자에게 사전에 시연하여 실제 시술 후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는 환자로 하여금 더욱 세세한 개별 맞춤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며, 기존의 사진 촬영 기기보다 더욱 정확한 신체 계측을 통하여 객관적인 미의 기준을 충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수술 전후의 신체 변화를 정확한 수치로 비교할 수 있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유방 절제술 후 가슴 성형을 원하는 환자는 수술 후의 가슴 모양과 부피를 가장의 사진을 통해 확인 할 수 있고 실제 수술을 시행한 후 신체 스캔을 통해 기존의 가슴에서 부피나 형태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수술 전 예측치와 얼마나 일치하는 지도 알 수 있게 된다. ‘VECTRA-XT’는 가슴성형, 얼굴성형, 지방흡입 등의 다양한 방면의 성형외과 수술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스캔된 정보를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는 2022 대구예술문화대학 34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 대구예술문화대학(학장 이상길)은 4월 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되며, 매회 주제를 바꾸어 주제별 총 23강좌로 유명 인사나 예술 전문가들이 강연을 펼친다. 올해는 임진모 음악평론가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K팝’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국악인 김준호·손심심, 경북대학교 데이터 사이언스 대학원 원장 정태옥, 코미디언 이홍렬, 대구문인협회 회장 심후섭, 청학동 훈장 김봉곤, 대구미술관 관장 최은주, 극작연출가 김미정, 前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상길,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시인 정호승 등이 1학기 강사로 나선다. 2학기에는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사공정규, 대구사진작가협회 회장 민웅기, 前대구음악협회 회장 이치우, 국악인 정지목, 풍수지리학 박사 박채양, 보근무용단 대표 서보근, 뮤지컬배우 박해미, 배우 정주연, 前학강미술관 관장 김진혁, 노래강사 최은희 등이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이창환 회장은 “올해에도 학우들의 많은 관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병원(병원장 황미영)이 코로나19 환자의 재택치료 건강관리를 담당하는‘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택치료 의료지원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입원/입소 요인(위험 요인)이 있는 자, 감염에 취약한 주거 환경에 있는 자, 소아·장애·70세 이상 등의 경우로서 돌봄이 필요하나 보호자와 공동 격리가 불가능한 자, 이외에 지자체장이 예외적으로 재택치료가 어렵다고 인정한 자를 제외한 모든 코로나19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되어 있다.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은 재택치료 대상자가 격리 해제될 때까지 1일 2회 건강 모니터링, 주·야간 응급상황 대처, 비대면 진료 및 투약 처방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중‘집중관리군(60세 이상 및 50세 이상 기저질환자)’과 ‘일반관리군(만 11세 미만 소아)’이다. 격리해제 기준은 확진자는 증상 및 예방접종력과 상관없이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차 자정(24:00)에 해제되며, 해제 전 검사는 필요하지 않고 격리해제 후 3일간 주의를 권고(KF94 마스크 상시 착용, 감염위험도 높은 시설 이용제한, 사적 모임 자제)한다. 확진자의 동거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는 지난 16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제11대 김종성 회장 이임식 및 제12대 이창환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현악4중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11대 김종성 대구예총 회장에 대한 공로패· 감사패 전달과 제12대 대구예총을 이끌어 갈 강정선 대구예총 수석부회장과 김신효 부회장에 대한 임명장도 수여했다. 김종성 제11대 회장은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화합해 대구예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신임 회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예술문화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선도해 가기 위하여 대구예총이 앞장서겠다.”며 “예총 회원단체 상호 간의 협업을 확대하고 대구예총의 품격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김종성 이임 회장의 노고를 취하하며 “예술 문화를 동력으로 삼아 일상을 회복하는데 대구예총이 함께 해 달라.”고 당부하고,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과 강민구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이재하 상공회의소 회장, 김승수 국회의원은 “신임 이창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은 신경과 박미영 교수가 ‘보툴리눔 A형 독소의 미적치료 용도에 대한 과학적 검토’ 논문으로 대한두개안면성형회과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논문은 2021년 2월호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의 공식 학술지에 게재됐으며, 박 교수는 이 논문으로 2021년 종설분야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보툴리눔 A형 독소가 1989년 미국식약청으로부터 사시와 안면근육, 안검경련증 등의 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이후 보툴리눔 A형 독소는 미용치료의 대명사가 되었다. 해당 연구에서는 다양한 미용 시술 중 보툴리눔 A형 독소를 사용하는 과학적 이론을 말초신경계의 관련 구성요소에 따라 분류하고, 콜린성 신경계의 해부학적 및 생리학적 근거를 제시했으며, 보툴리눔 A형 독소의 합리적인 미적 사용을 위한 효능에 영향을 미치는 생리적 요인에 대해서도 기술했다. 이 논문은 안기영 박사(안기영성형외과의원 원장)와 공저로 작성되었으며, 이 연구 결과는 향후 보툴리눔 A형 독소를 이용한 미용치료의 적응증 확대에 중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미영 교수는 “여러 창의적인 연구를 통해 최상의 진료를 구현하고, 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영남이공대 정문을 개방해 시민들의 병원 접근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남이공대 정문 개방으로 기존 영남대병원 정문, 동문을 비롯하여 다양한 진입로로 병원 접근이 가능해져 달서구, 달성군, 화원읍, 옥포읍, 현풍읍 등의 지역 환자들의 병원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대구․경북권역 내 응급환자 치료의 중심에 있는 영남대병원 권역 응급의료센터의 접근성도 높이게 되어 환자 이송 및 긴급 처치가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더욱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졌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경북권역 최고의 사립대병원답게 방문한 환자들에게 물 흐르는 듯한 환자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환자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의료원은 2월 1일자로 보직인사를 단행하고 제23대 영남대병원장에 신경철 교수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외에도 의료원 기획조정처장 이준 교수, 의료원 사무처장 서완석 교수, 부속병원 부원장 박삼국 교수, 부속병원 대외협력실장 김웅 교수, 부속병원 의료질향상실장 김태곤 교수, 부속병원 교육수련실장 김민경 교수 등을 임명했다.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전문의 신경철 신임 병원장은 영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속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분과장, 교육지원센터장, 의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의료원 사무국장, 부속병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COPD 진료지침 개정위원회 운영위원,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대구권역 책임의사,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교육이사,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COPD 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신경철 신임 병원장은 “경북권역 최고의 사립대병원으로 성장한 영남대병원이 뉴노멀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의료 혁신을 선도하고 경쟁력 있는 스마트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교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대구예총)는 1월 2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제33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새로운 집행부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김종성 직전회장이 의장을 맡은 정기총회에서 이창환 신임 회장, 강정선 수석부회장, 김신효 부회장, 김학상, 이명재 감사를 선출했다. 김종성 직전 회장은 “임기 내 지원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 집행부에도 응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이창환 신임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대구예총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일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행복한 예술문화도시· 대구의 힘은 예술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예술문화단체로서의 위상 정립, 대구예술문화정책을 선도하는 정책위원회 구성, 예총 회원단체 상호 간의 협업 확대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 날 총회에서는 대구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 온 김영록 대구사진작가협회 직전회장과 박방희 대구문인협회 직전회장, 이상홍 대구경북건축가회 직전회장, 이치우 대구음악협회 직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지난 15일 대강당에서 ‘제1회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류마티스 연수강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등록 인원 1,000명을 가득 채우며 ‘일차진료현장에서 흔히 보는 류마티스 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진료 가이드’를 주제로, 해당 분야의 전문 교수들이 관련 세션들을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관리, 코로나 시대의 자가면역질환 관리, 골관절염의 진단과 관리, 통풍 예방 및 관리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흔히 처방하는 류마티스 검사 및 약제의 급여 기준, 어깨 통증의 감별과 치료, 가려움증의 접근과 치료 등 최신 류마티스질환의 진단과 관리를 위한 정보들을 공유했다. 김상현 교수(계명대 동산병원 류마티스내과 분과장)는 “류마티스분과 전문의 뿐만 아니라, 근골격계질환을 다루는 다양한 분과의 개원의에게도 도움이 되는 최신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여러 전문 교수들을 모시고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강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이세엽)은 대구지역 대학병원 최초로 신입직원 교육을 메타버스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입사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현재 1월 13일과 1월 20일 총 4차수 중 2차까지 진행했다. 가상공간의 교육장에는 각 영역마다 교육 영상 자료들이 마련되어 있어, 신입직원들은 MZ세대답게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사용법을 빠르게 숙지했다. 또, 기존 집체교육에 비해 친밀감 형성이 낮을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신입직원들은 각자의 조원들과 온라인 게임과 같은 팀빌딩 및 미션수행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동산의료원 관계자는 “메타버스 교육장에서도 신입직원들이 활발히 참여했고 교육성과도 좋았다. 코로나19로 집체 교육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신입사원끼리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명실상부한 스마트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과기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주관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은 지난 5일 부인과 로봇수술 2,000례 달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산병원은 지난해 5월 로봇수술 4,000례를 달성한 이후, 현재까지 4,600례 이상 달성하며 로봇수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 부인과 로봇수술만 2,000례를 달성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부인과 로봇수술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구멍 하나로 로봇 팔을 넣어 수술하는 ‘단일공 로봇수술’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2014년 난소종양 단일공 수술을 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이후, 2015년에는 자궁경부암 단일공 수술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성공했다. 2016년에는 자궁내막암 단일공 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으며, 이러한 기록들을 발판삼아 메디시티 대구 우수의료기술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자궁내막암과 자궁경부암 로봇수술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행하는 병원 중에 하나며, 미국의 로봇수술기 본사(인튜이티브)는 이러한 자궁내막암 수술과정을 특허 내어, 전 세계 의료진들의 교육 영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동산병원은 단일공 수술에 특화된 다빈치SP(S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의료원(원장 김종연)은 최근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년 융합형의사과학자 양성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은 바이오 메디컬 산업을 견인하는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기초의과학, 자연과학, 공학 분야 등의 융·복합 연구를 하는 임상 의사에게 연구 및 학위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영남대 의과대학은 2019년 시행 초기부터 참여하여 2022년까지 연속으로 선정됐다. 영남대 의과대학(학장 이경희)은 2022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3년간 국고 약 13억 원을 지원받아 고려대, 중앙대, 한양대, KIST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전공의 연구지원 및 의사과학자 양성 인프라 구축 사업을 하게 된다. 이로써 영남대의료원은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과 이번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사업’까지 미래 의학연구를 주도할 토대를 확고히 구축했다. 영남대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장성호 연구책임교수는 “전공의를 의사과학자로 육성하기 위해 본교 기초의학교실, 생명과학과, 공과대학 등 여러 단과대학과 협력하여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융합연구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