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유한킴벌리와 함께 산림 생물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2025 그린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유한킴벌리와 함께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에 관심있는 전국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교육 및 환경 감수성과 실천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여름밤 숲체험 ▲네이처링 활동 ▲산림분야 전문가 김석권 박사님 특강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 활동 방송인 줄리안과 토크콘서트 등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그린캠프는 2박 3일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한편 참가자들이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기업과 함께하는 ESG 기반의 교육 협력은 미래 세대의 환경 의식 향상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환경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