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0일 오후 2시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5회 문화예술초청 공연 <YB와 함께하는 동행 콘서트>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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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30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영우 신용보증기금 전략사업 부문 담당이사, 서정오 ㈜아이엠뱅크 여신그룹총괄 부행장보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내 지역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과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이란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도서관, 의료·체육·문화시설 등 도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편익 증진을 위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총사업비 1백억 원 이상 1천억 원 미만의 중규모 민자사업을 말한다. 이는 거점 의료센터 구축을 통한 건강권 증진, 스마트 교육, 체육·문화와 도로·환경시설 확충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지원 체계 구축 ▴금융, 컨설팅 지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시 소통 체계 운영 등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기금과 아이엠뱅크는 도가 추진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약용작물 고본(Angelica tenuissima Nakai)의 국내 첫 품종인‘녹향(錄香)’을 개발하고, 최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등록을 완료했다. ‘녹향’은 2017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수행한 소면적 약용작물 품종 개발 연구의 성과로 탄생한 품종이다. 뿌리가 굵고 크며, 줄기가 녹색이고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기존 재래종 고본에 비해 외형과 향기 면에서 우수성을 보이며, 품종명 ‘녹향’은 줄기의 녹색 빛과 특유의 향기를 반영해 붙여졌다. 고본은 전통적으로 두통, 감기, 해열 등에 사용돼 온 약용작물로 중북부 산간 지역과 고랭지에서 자생하거나 재배되며, 해마다 꽃을 피우고 허브처럼 향이 좋아 관상용이나 생활약초로서의 가치도 높다. 최근에는 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가능성이 커지면서 품종 개발과 안정적 재배 기반 마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본에는 리구스틸라이드(ligustilide), 부틸리덴프탈라이드(butylidenephthalide), 페룰산(ferulic acid) 등 파탈라이드 및 쿠마린계 유효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이들 성분은 진통, 항염, 신경 안정, 혈류 개선 등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7월 30일 경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협력 중소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8월까지 ERP, 비대면 시스템 구축 등 중소기업의 정보화 지원 및 공공데이터 활용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을 지원하며, 공모를 통해 ㈜드림즈, 컨트롤에프㈜, 캣벨컴퍼니㈜, ㈜브레인벤처스, ㈜잉클, 우짜 등 총 10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업들의 공공데이터 활용 사업화 등 성과 공유가 이루어졌다. 특히, 한수원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구축한 △AIoT기반 방사능 재난안전 대피경로 안내시스템 △수력·양수발전 AI 모듈 개발 △안전 사회 구현을 위한 시민 가로등 앱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주목을 받았다. 한수원 박성호 AI혁신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한수원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7월 29일 ‘최신 연구 활용 SMR 설계기술 세미나’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했다. 전 세계적으로 SMR 개발 프로젝트 기술 우위 선점 경쟁이 가속화됨에 따라 인공지능(AI)·시각지능(VI)·가상센싱 등 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최신 연구 활용 SMR 설계기술 세미나’를 열고, 설계자·연구기관·학계 전문가 등 총 50명과 함께 첨단 기술의 SMR 설계 적용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구조물 이상을 미리 찾아내는 디지털 트윈 기술, AI를 활용한 센서 기능 등 6개의 최신 안전·설계 기술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하였다. 한수원은 이런 기술을 SMR 설계와 운영에 접목해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 원장은 “혁신형 SMR 개발사업은 정부 주도로 2028년까지 설계인증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및 산학연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원전 설계 관련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SMR 설계를 발전시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월 29일 국립창원대학교에서 ‘국내·외 산학연이 함께하는 회전기기 솔루션 기술네트워킹 강화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회전기기는 전동기와 발전기 등으로 구성되며, 전기에너지와 기계에너지 간 상호 변환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로 발전산업의 핵심 장비이다. 회전기기 기술교류회는 매년 ‘국내 산업계와 한수원’이 만나 최신 기술과 산업 경향을 공유했다. 올해는 국내 전력 그룹사, 회전기기 제작사, 정비 협력사, 창원대학교 그리고 일본 전동기 전문업체 등 총 13개 기관, 80여 명이 참석하여 국내외 산학연 협력 기반을 다지는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초음파를 활용한 베어링 유지보수 기술, 고신뢰성 전동기 제작기술 등 실무 중심의 기술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한수원은 회전기기 정비와 관련된 기술적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관련 기업들과의 지속적 기술 협력 및 공동연구를 약속했다. 또한, 예년과 달리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대비해 해외 전동기 전문가와 창원대학교가 참여하여 국제적인 기술 협력과 AI 융합기술 연구 방향을 모색했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8월 한 달간 국유림영림단·직접일자리 근로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여름철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및 독충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며, 경북 대형산불 피해지 위험목 제거사업 추진 시 벌목작업이 동반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한다. 참석자들에게 △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요령 △온열질환 및 독충류(벌·진드기 등) 예방요령 △기계톱·예초기 사용시 주의사항 △안전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법 △안전사고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장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여름·겨울 2회에 걸쳐 계절별 맞춤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추진 중”이라며, “근로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개선으로 무사고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학술연구 분야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및 감염병(기생충 포함) 분야에 관한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한국건강관리협회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학술연구지원 공모는 총 4편(지정주제 3편, 자유주제 1편)의 연구과제로 진행된다. 보건의료분야의 지정주제는 3편으로 ‣ 산업·조직 심리학 기반, 건강검진 대기시간 스트레스 완화 및 만족도 향상 연구, ‣ 정신건강‧마음건강 검진 솔루션 개발 및 적용 연구, ‣ (MICS* 기반) 개인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 추천 알고리즘 개발이다. 자유주제 1편은 감염병 분야(기생충 포함) 관련 연구주제와 방법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 MICS : 한국건강관리협회 검진시스템) 자격요건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기타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서 규정한 대학교 연구기관 및 기타 보건‧의학분야 연구 관련 기관으로, 연구책임자는 소속기관의 ‘정규 연구인력’이면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8일 오후 5시까지로, 제출 양식에 따라 연구 제안서 및 계획서 각 1부를 이메일로 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이하 건협 경북지부, 본부장 하서진)는 7월 29일 대구도시철도 3호선 공단역 주변에서 대구제3산업단지 일대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개인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운동이다. 이번 플로깅은 공단역에서 대구제3산업단지일대 인도와 화단 등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주우며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거리조성과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화 활동을 홍보했다. 건협경북은 △취약계층 영양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복지관과 북구청,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먹거리 후원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돕기위해 시니어클럽 후원 및 어른신에게 일자리 제공 △의료취약계층을 위하여 직원들의 봉급 일정 금액 후원을 통한 지역아동 생활용품 지원 △메디체크어머니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2021년 처음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후 4년 연속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도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부산광역시에서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로 아동 4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도내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긴급 화재 안전대책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화재에 취약한 노후 공동주택 안전 확보를 위해 ▴자동화재탐지설비, 소화펌프 등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점검 ▴피난·방화시설 관리 상태 및 장애물 적치 여부 확인 ▴전기·가스·건축 분야 관계기관과의 합동 안전 점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아울러, 각 소방관서장은 관리사무소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입주민 대피 유도 및 피난 행동 요령 안내, 소방·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방법 등에 대한 화재 안전 컨설팅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후 아파트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등 실생활에 밀접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로 어린 생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는 화재 안전 점검, 입주민 대상 소방안전교육 등 입체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해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는 7월 30일 경상북도 서울본부를 방문해 향우회원들로부터 모금한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9억 2,601만 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양재곤 시도민회 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지역 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시도민회에서는 지난 3월 경북 5개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을 추진했다. 많은 재경 향우회원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성금을 조성했다. 양재곤 시도민회 회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고향 주민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과 함께하는 시도민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관심으로 큰 금액의 성금을 전달해 주신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상북도는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는 1992년 창립해 약 700만 명의 향우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향우회원 간의 인적 네트워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정원문화원으로 여름 휴가를 떠나보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낮부터 밤까지 수목원에서 자연을 즐기면서 보고 듣고 배우는 숲캉스를 추천했다. ◆ 도시보다 낮은 지표온도... 시원한 수목원으로 여름휴가 떠나자 경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체류형 교육 프로그램 가든스테이를 운영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숙박하며 8월 16일과 22, 23일 쏟아지는 별과 함께 고산식물이 전시되어 있는 알파인하우스를 프라이빗하게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8월 24일까지 여름을 대표하는 제비고깔속 20종 5만여 본과 여름꽃 10종 4만여 본이 만들어낸 화사한 경관과 우리나라 수련인 꼬마수련을 수련정원에서 9월 7일까지 감상할 수 있다. 특별한 해설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아시아 최대규모 수목원을 카트를 타고 시원하게 둘러볼 수 있는 해설 투어인 ‘달려라 어흥카트’를 10월까지 운영해 4인 혹은 7인이 프라이빗하게 전시원 곳곳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24일 저녁 7시 1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동대산에서 등산 중 조난 당하는 구조 대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영덕소방서 구조대에서 출동했다.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60대 남성 정모씨(68)는 계곡을 따라 동호회 일행과 등산 중 진로를 벗어났고, 일행이 조난 신고를 하면서 구조 활동이 시작됐다. 영덕 구조대는 수색 끝에 밤 10시 45분쯤 동대산 정상 부근에서 정 씨를 발견하게 되었고, 구조대상자의 건강 문제는 없어 즉시 하산을 시도했다. 하지만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캄캄한 상황과 더불어 핸드폰· 무전 등 통신도 두절된 상태에서 구조활동은 쉽지 않았다. 칠흑같은 어두움 속에서 실족사고가 생기지 않게 조심히 하산하다가 새벽 3시부터 날이 밝아지길 잠시 기다렸다가 25일 오전 5시 25분께 하산을 완료했다. 영덕소방서 산악구조차로 구조대상자를 소방서로 이동시켰으며, 오전 6시 40분경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총 11시간 30분 가량 소요된 장시간의 구조활동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영덕소방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등산을 할때는 조난사고와 실족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안전수칙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골재생산 업체를 찾아가 비난 기사를 쓰겠다며 협박하고 금품을 뜯어낸 신문기자를 공갈 혐의로 7월 23일 구속했다. 경상북도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25년 2월 경북 소재 골재생산업체를 찾아가 작업장 내 비산먼지 등을 지적하며 비난 기사를 쓰거나 관할 관청에 민원을 제기할 것처럼 협박한 후, 이를 무마해주는 조건으로 500만원을 요구하고 2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A씨는 업체 관계자에게 서울 某 신문사 소속 명함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A씨가 작성한 기사를 보여주며 ‘공사를 중지시키게 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공범이 더 있는지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영세 업체들의 약점을 잡아 금품을 갈취하는 공갈 사범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23일 밤 10시경 칠곡군 가산면 송학리 인근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칠곡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순식간에 인근 공장으로 번졌고,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으며 인근 지역 주민들의 신고도 이어졌다. 칠곡소방서는 신고 접수 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였으며, 펌프차, 물탱크차, 화학차 등 47대의 소방장비와 117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약 3시간 여만에 화재를 초진했다. 화재 당시 해당 공장 내부에는 근무 중인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내외부에 보관중이던 플라스틱 용기 재료 등이 불에 타면서 상당한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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