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경주시, 코트라와 함께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 APEC 회원국 및 경상북도 투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시아·태평양 회원국 간 상호투자 확대와 산업 협력 강화를 목표로 경상북도와 경주시, KOTRA가 공동으로 마련한 국제 비즈니스 행사이다. 행사에는 APEC 13개 회원국의 정부·기관·기업 대표 120여 명과 국내 130개 기업 관계자 180여 명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경북과 경주시의 투자 환경이 소개되고, 회원국 간 양방향 투자와 교류 확대 방안이 활발히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 무역·투자에서 APEC 회원국은 압도적 비중을 차지한다. 10대 교역국 중 9개국이 APEC 회원국이며, 2024년 외국인직접투자 유치액 중 APEC 회원국 비중도 64%에 달한다. 외국인 투자는 지역경제 핵심 동력으로 첨단산업·관광 등 지역 특화 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육성을 강조하며 해당 분야 외국인 투자 기업에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제공 중이며 이날 포럼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7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박종태 칠곡부군수, 김찬수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협의회장과 22개 시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8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가졌다. 자연보호헌장 기념식은, 1970년대 급격한 산업 발달로 오염된 자연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정부에서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며 도민의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인식 제고와 자연보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및 22개 시군 자연보호협의회의 자연보호 기 입장을 시작으로, 자연보호헌장과 자연보호실천결의문 낭독, 유공자 표창, 환영사,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자연보호헌장과 자연보호실천결의문을 통해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자연훼손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환경보전 활동에 헌신하고 깨끗한 경북 만들기를 실천한 유공자들에게 환경부장관, 경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월 1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위해 경주를 방문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에이펙(APEC) 안전대책 현황을 보고받고, 정상회의장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행사를 보름 앞둔 이날 안전관리 현장점검은, APEC 정상회의 시설물 과 교통, 의료 등 전반적인 안전 준비 태세를 확인하고, 남은 기간 보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APEC 안전대책 현황 보고에서는 경상북도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 보고와 의료 대응, 응급구조 체계, 교통·수송 안전대책, 테러·경호와 화재 예방 대책 등이 논의됐다. 준비 상황 보고를 맡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현재 주요 기반 시설은 9월 말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마무리 작업 중으로, 시범 운전 과정에서 안전 문제를 다시 꼼꼼히 확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을 잘 아는 전문가와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송, 교통, 의료 등 분야에서 최고의 대응 태세를 마련한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10월 17일부터 19일 3일간 잠사곤충사업장 일원에서‘2025 눈누(에)난나(비) 곤충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15회째 맞는‘2025 눈누난나 곤충페스타’는 누에와 나비를 주제로 다양한 곤충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해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상주시‘슬로우라이프 페스티벌(10.18.~10.19.)’과, 한국한복진흥원‘경북한복문화주간(10.18.~10.24.)’과 연계해 함창 명주테마파크 일원 전체가 경북 고유의 문화자원을 한자리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축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누에와 곤충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전통 제례 의식인 ‘풍잠감사제’로 막을 올린다. 상주시 함창 향교의 집전으로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의 강신(신을 맞이하는 예절)으로 시작해 관람객들은 전통문화와 곤충산업의 뿌리를 동시에 체험하며,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다. 현장에서는 곤충 체험(장수하늘소, 나비, 굼벵이, 벌 체험 등), 공연 과 이벤트(어린이놀이터, 버블매직쇼, 페이스페인팅, 버스킹, 보물찾기) 등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고, 동해선을 활용한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10월 29일 ‘완벽한 기차여행 경주’ 관광전용 열차(이하 ‘관광열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광열차는 지난 7월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경북, 강원, 부산, 울산 4개 시도)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공동 기획해 큰 호응을 얻은 ‘완벽한 기차여행’ 상품의 후속 상품으로, 강원 동해에서 출발해 삼척을 경유, 서경주역을 왕복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해당 상품에는 지역 관광, 문화 체험, 미식, 열차 내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와 왕복 열차비, 식비, 입장권, 가이드 비용까지 모두 포함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동해안 열차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열차 안에서는 코레일 직원이 직접 운영하는 음악이 있는 ‘완벽 카페’를 비롯해 지역 특산물과 관련 기념품을 통해 차내에서 여행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체험존’, 관광지 사진으로 꾸며진 ‘포토존’, 70~80년대 기차여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동식 카트 서비스 등 이동 중에도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관광열차는 APEC 개최를 기념해 천년고도 경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올가을 시군별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먹거리 등 감성 가득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경상북도 곳곳에서는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축제들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제22회 영천보현산 별빛축제 (10.17.~10.19,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 올해 제22회로 열리는 보현산 별빛축제는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천문과학 강연과 스타 파티, 보현산 천문대 관람, 블랙라이트 특별체험 등이 운영된다. 청도반시축제 (10.17.~10.19, 청도야외공연장 일원) 청도의 대표 특산물인 반시를 주제로 한 체험형 관광 축제로 진행된다. 인간 반시 자판기, 감 잡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연계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영주 풍기인삼축제 (10.18.~10.26,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남원천 일원) ‘건강한 경북’을 상징하는 풍기인삼축제는 인삼의 우수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가 K-콘텐츠 촬영 중심지로의 도약을 알리며, 영상 제작사·유튜버·인플루언서 등 150여 명을 초청해 도내 이색 촬영지와 인프라를 선보이는 ‘로케이션 팸투어’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10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안동·문경·예천 일대에서 ‘2025년 경북 로케이션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K-영상 콘텐츠 촬영지로서 경북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우수 영화·드라마의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첫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유수의 영화·드라마 제작사, 지자체 관계자, 영상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해, 앞으로 제작 예정인 작품을 소개하고, 지역 로케이션을 위한 비즈매칭과 네트워킹을 함께 진행한다. 이와 동시에 도내 곳곳에서 40여 명의 영상콘텐츠 관련 인플루언서들이 팸투어를 진행하며 경북 로케이션 촬영지 홍보가 이뤄진다. 첫째 날인 16일에는 국내 1호 로케이션 매니저인 ㈜로마로 김태영 대표가 ‘로케이션 콘텐츠의 새로운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2026년 제작 예정인 드라마 KBS2 ‘문무’, tvN ‘오싹한 연애’,‘최애의 사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대한민국 최초의 장거리 백패킹트레일인 ‘동서트레일’(East-West Trail of Korea)의 경북 구간을10월 15일부터 시범으로 운영한다. 동서트레일은 경상북도 울진부터 충청남도 태안까지 한반도의 동과 서를 횡단하는 길이 849㎞(55구간)의 장거리 숲길로, 백패킹문화에 맞춰 조성된 국내 최초의 트레일이다. 이번 시범운영은 총 17개 구간 244㎞ 대상으로 진행하며, 경상북도 구간은 봉화군과 울진군을 지나는 47구간부터 55구간까지(9개 구간, 138㎞) 포함된다. 이용은 자유트레일(1~4, 9~12, 47~51구간)과 예약트레일(52~55구간, 가이드 동행, 사전 허가 별도)로 구분되고, 산림청 통합 예약시스템 ‘숲나들e’(www.forestrip.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도는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안전관리, 정보 제공, 운영관리 체계를 보완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의 금강소나무숲길과 낙동정맥 트레일 등 기존의 아름다운 숲길과 연계된 동서트레일은 백패커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2026년까지 전체 조성을 완료하고 2027년 전 구간 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6일 영덕 파나크호텔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2022.7. 시행)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역량 및 지방 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지속가능발전 개요 및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의 주요 내용, ▴UN-SDGs(지속가능발전목표), K-SDGs와 지방자치단체-SDGs의 연계 방안, ▴경상북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소개, ▴도-시군-관계기관-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간 네트워크 강화 방안 등을 다뤘다. 경북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 지속가능발전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재명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발전 기반 확립’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가 직면한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태경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공무원과 관계자들의 업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건강한 내수면 생태계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도내 21개 시군에 붕어, 동자개, 미꾸리 어린고기 187만 마리를 저수지와 낙동강 수계 지류 하천 등에 방류한다. 이번 방류는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센터에서 5월부터 인공수정 및 부화 과정을 통해 약 5개월간 총 202만마리(붕어 77만, 동자개 60만, 미꾸리 65만)를 생산하고, 그중 건강하고 생존 가능성이 높은 187만마리를 우선 선별해 도내 낙동강 지류 하천 및 저수지 등 21개 시군 46개소에 방류한다. 붕어는 국내 하천과 저수지에서 가장 널리 분포하며 다른 어류에 비해 생존력이 높아 방류 후 정착 가능성이 매우 우수하며 고단백 저지방 육질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로서 활용성이 높고 사육이 쉽다. 동자개는 유속이 완만한 하천 중·하류의 모래와 진흙이 많은 곳에 서식하는 야행성 어류이며 경제성이 높은 고부가품종으로, 자원조성 효과와 더불어 지역 어업인의 어업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꾸라지의 사촌 격인 미꾸리는 가식부가 많고 뼈가 연하여 추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글로벌 의료기기 선도기업인 지멘스헬시니어스㈜가 심장 초음파 의료기기의 글로벌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약 210억 원을 투입해 포항테크노파크 제6벤처동에 새로운 생산시설을 건립한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0월 15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멘스헬시니어스㈜의 포항공장 증설 착공식에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이번 지멘스헬시니어스의 포항공장 증설은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상북도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 대학·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협력업체 동반 성장 등 다양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착공식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장상길 포항부시장, 지멘스헬시니어스㈜ 최고재무책임자 요헨 슈미츠(Jochen Schmitz), 북미대표 수라브 파가리야(Sourabh Pagaria) 등 글로벌 경영진과 임직원, 경상북도, 포항시 관계자, 포항테크노파크 및 관계기관 등 약 30명이 참석해 첫 삽을 함께 떴다. 지멘스헬시너어스(주)는 증설이 완료되면 포항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50만 대에서 100만 대로 두 배 확대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제23회 경북과학축전’을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안동체육관 및 탈춤공원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경북과학축전은 ‘과학으로 그리는 세상,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도내 연구기관과 과학관, 기업, 학교 등 39개 기관이 참여해 9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번 축전은 2023년 포항, 2024년 구미에 이어 올해는 안동에서 개최되며, 북부권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과학을 쉽고 즐겁게 접할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전에는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이 마련된다. 18일에는 ‘한글과 타자기’의 저자 김태호 교수의 강연과 과학유튜버 궤도가 ‘제2의 우주, 심해 깊은 바닷속 생명체’를 주제로 대중과 소통을 통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흥미롭고 깊이 있는 과학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19일에는 과학 꿈나무 퀴즈쇼가 안동탈춤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오후에는 김범준 교수의 ‘1초의 탄생’을 주제로, 시간의 비밀과 과학의 원리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이와 함께 국립‧공공 연구기관, 대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경북의 건축문화를 확산하고 건축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MY UNIVERSE, 시간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2025 경상북도 건축대전’을 개최한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제는 2009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선도적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 홍보 등 건축의 공공적 가치 실현과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건축 관련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도민, 학생 모두 함께 소통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건축대전에서는 건축문화상, 학생작품공모전, 건축작가초대전이 열리고, 특별전시로 천년건축 시범마을 조성사업, 경상북도교육청 특별전, 경상북도 도시재생사업, 산불지역 재생사업 마스터플랜, 설계공모 당선작 등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는 ‘건축, 공원을 향하여’라는 주제의 민현준 건축가 특강, 안전체험부스(VR), 어린이 과자 집짓기, 건축영상도서관과 휴게존, 건축 무료 상담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에는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 센터, 임당유적전시관, 브레스커피웍스 등 7점, ‘학생작품 공모전’에는 씨앗의 방주, 생명의 저장고 등 3점, ‘건축작가초대전’은 쌍림상생교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가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SNS 소통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은 경북도가 공익적 가치와 세대 간 공감, 그리고 도민 참여 중심의 뉴미디어 전략을 통해 행정 홍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을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결과이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SNS 시상식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SNS 활용도를 종합적으로 평가,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 기관을 부문별로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137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정량·전문가·사용자 평가를 병행한 다면적 심사를 통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그간 경북도는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를 중심으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플랫폼 간 연계 운영체계를 구축해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형 콘텐츠를 통해 정책 홍보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 특히, 2025년도에는 ▴APEC 2025, 경북에서 세계로! ▴AI 기반 콘텐츠 혁신 ▴유산과 정신의 중심지 ▴글로벌 K-콘텐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포항 포스텍 국제관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장상길 포항부시장, 송민석 포스텍 기획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미래 양자기술 국제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양자 분야의 실현 가능한 기술과 장기적으로 도전해야 할 기술 영역에 대한 논의를 통해 미래 양자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국내·외 양자과학 석학들의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학술대회는 ▴양자정보이론 ▴광자 기반 양자정보기술 ▴초전도 양자정보기술 ▴양자물질 등 4개의 주제별 세션으로 진행된다. 16일 행사의 문은 ‘프로그램 가능한 양자기술: 시뮬레이션을 넘어 정밀 계측으로’란 주제로 Peter Zoller(University of Innsbruck, Austria) 교수가 열었다. 그는 기조 강연에서 프로그래머블 양자 시뮬레이터에서 축적된 제어·알고리즘·얽힘 기술을 양자센싱으로 확장하는 최신 연구를 소개하면서, 정밀 계측의 한계를 넓히는 원리와 실험적 응용 가능성을 조명하며 양자기술을 기반으로 시뮬레이터와 센서의 기술적 접점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공식행사와 “광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0월 15일 저녁, 보문관광단지 육부촌과 호반 광장 일원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PEC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사업 ‘빛의 향연’ 시연회를 개최했다. APEC 정상회의를 보름 앞두고 열린 이번 시연회는 보문단지 야간경관개선 사업의 명품 야간 콘텐츠를 처음 선보인 자리였다. 이날 시연회는 육부촌 미디어 아트&빛 광장 시연을 시작으로 PRS 주변 가로조명 현장라운딩, 3D 입체영상 시연, 상징 조형물 제막 및 시연 등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시연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경주의 밤을 ‘빛의 향연’으로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경북도, 경주시, 문체부가 총 150억원(국비 75, 지방비 75)을 투입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핵심 동선과 주 무대인 보문관광단지 일원 야간경관을 APEC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혁신적으로 개선한 대형 프로젝트다. 도는 10월 초까지 미디어아트 & 빛광장 조성, 상징 조형물, PRS 주변 가로조명 개선 등 대부분의 공정을 준공하고, 시연회 당일에는 3D 입체영상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