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는 10월 27일 미주개발은행(IDB)*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로교통 부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중남미 경제·사회개발 촉진과 경제통합을 위해 1959년 설립. 현재 회원 수는 48개국이며 우리나라는 2005년 3월 가입
이번 협약은 중남미 지역을 포함한 미주 지역 내 지속가능한 도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교통, 저탄소 기술 확산 등을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도로공사가 보유한 친환경 교통 인프라 및 디지털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중남미 시장 내 개발 협력사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