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회, 이태원참사 3주기 추모분향소 운영

  • 등록 2025년10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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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과 함께 이태원참사 3주기 추모의 시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회는 10월 29일, 이태원참사 3주기를 맞아 경북 유일의 희생자가 있는 안동 문화의거리에서 추모분향소를 운영했다.

 

이번 추모행사는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으며, 참사 희생자인 홍의성씨의 유가족들이 직접 참석해 고인의 이름을 부르고, 그리움이 담긴 편지를 대신 전달하며 참석자들과 깊은 슬픔을 나눴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새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김헌택 안동시민연대 대표, 김수동 안동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당직자 그리고 이재갑·김호석·정복순 안동시의회 의원 등이 함께해 희생자를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현장에는 시인 김성기 씨도 함께해, 자신이 쓴 ‘이태원’을 포함한 시집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참사의 기억을 함께 나누었다. 시인의 참여는 추모의 자리를 더욱 따뜻하고 깊은 울림으로 채웠다.

 

김새롬 위원장은 “경북의 유일한 희생자가 발생한 안동에서,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행동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청년들이 앞장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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