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 탐스러운 ‘감’주렁주렁

  • 등록 2025년10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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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곶감 생산 현장에서 농가의 땀과 정성을 살피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외남면(면장 이현균)은 10월 29일 가을철 곶감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곶감 농가를 방문하여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농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로부터 외남면은 지리적으로 해발고도 500m 내외의 구릉성 산지와 남천으로 유입하는 하천이 어우러진 청정한 자연 속에서 당도 높은 명품 곶감을 생산하는 곶감의 본고장으로 유명하다.

 

2005년 9월에는 전국 최초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전국 유일의 ‘상주곶감공원’과 국내 최고령 감나무로 수령 750년이 넘은 ’하늘아래 첫 감나무‘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날 곶감 생산 현장에서는 이상 기후로 인한 탄저병 등 농가의 감 재배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곶감 위생 상태 및 품질관리 현장을 확인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한 재배 기술 지원, 유통 다변화, 온라인 판매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현균 외남면장은 “선조들의 손길과 농민의 정성이 깃든 감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면민의 자부심이라며, 농가 소득향상을 위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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